가수 겸 배우 택연(옥택연)이 군 제대도 전에 새 소속사와 손을 잡았다.

소지섭 소속사 51K 측은 25일 택연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지난 2008년 8월 2PM으로 데뷔한 택연은 이로써 약 10년간 몸담았던 JYP 엔터테인먼트를 떠나 새 출발을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51K 측은 이어 “현재 군복무 중인 옥택연씨도 그간 쌓아온 본인의 연예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51K와 새로운 출발을 하게 됨을 기쁘게 생각하고, 팬 여러분들의 사랑에 보답할 수 있도록 더욱 성숙한 모습으로 멋지게 연예계 복귀를 하겠다는 각오를 전하였습니다”라고 밝혔다.

지난 해 9월 입대한 택연은 육군 제9사단(백마부대)로 자대 배치를 받아 신병교육대대 조교로 복무 중이다.

택연을 제외한 2PM 5명의 멤버 우영, 준케이, 닉쿤, 준호, 찬성은 지난 1월 JYP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당시 JYP 측은 “계약이 종료되기 전 입대한 택연은 현재 군복무 중인 상황이라 병역의 의무를 마친 후 재계약 여부를 논의할 예정”이라고 전했지만, 이는 결국 불발됐다.

그러나 다행스럽게도 2PM 활동은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 5멤버 재계약 당시 JYP 측은 “성실히 군복무를 한 뒤 다 같이 모여 완전체 활동을 할 것을 약속했다”고 강조했다.

51K 측은 택연의 배우 활동에 전폭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밝히면서도 “앞으로 2PM의 활동은 JYP엔터테인먼트와 함께 계속 이어나갈 수 있도록 당사 역시 최선의 노력을 다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또 JYP 측은 “택연의 새 소속사 이적에도 불구하고 2PM 활동은 계속하기로 했다. 2PM 활동의 매니지먼트는 JYP에서 담당한다”고 알렸다.

한편 택연은 오는 2019년 6월3일 제대 예정이다. 복무 일수는 약 313일 남았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