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간 지속적인 사랑을 받으며 ‘전세계 역대 흥행 1위’를 기록한 뮤지컬 ‘라이온 킹’이 최초의 인터내셔널 투어로 한국을 찾는다.

‘라이온 킹’은 아프리카 대지를 배경으로 왕으로서 제자리를 찾는 사자 심바의 여정과 자연과 인간의 섭리 ‘생명의 순환(Circle of Life)’이란 철학적 메시지를 담은 작품이다.

 

 

1997년 11월 13일 브로드웨이에서 초연한 이래 남극을 제외한 모든 대륙에서 공연했다. 20개국, 100개 이상의 도시에서 9천만 명이 넘는 관객을 모았다. 뮤지컬 역사상 세계 6개 프로덕션에서 15년 이상 공연된 유일한 작품이기도 하다. 지난 4월 22일 기준으로 브로드웨이에서 8,510회 공연을 돌파했다.

 

 

1998년 토니 어워즈에서 최우수 뮤지컬상을 비롯한 6개 부문을 수상했다. 뉴욕드라마비평가상, 그래미 어워즈, 이브닝 스탠 다드 어워드, 로렌스 올리비에 어워즈 등 메이저 시상식에서 의상, 무대, 조명 등 모든 디자인 부문을 휩쓸며 70개 이상의 주요 상을 받았다.

앞서 라이선스 공연이 진행된 적은 있지만 원어 그대로 아시아 대륙을 밟는 것은 처음이다. 이번 인터내셔널 투어는 2018년 3월 마닐라를 시작으로 6월 싱가포르에서 공연한다. 한국 관객과는 11월 만난다.

 

 

30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뮤지컬 ‘라이언킹’ 프레스 컨퍼런스가 진행됐다. 이날 라피키 역의 느세파 핏젱, 심바 역의 조나단 앤드류 흄, 날라 역의 재니끄 찰스가 무대에 올라 ‘서클 오브 라이프(Circle of Life)’, ‘새도우랜드(Shadowland)’, ‘앤드레스 나이츠(Endless Night)’, ‘캔 유 필 더 러브 투나잇(Can You Feel the Love Tonight)’을 시연했다.

 

‘라이온 킹’ 인터내셔널 투어는 11월 9일부터 12월 25일까지 대구 계명아트센터에서 공연한다. 서울에서는 2019년 1월 10일부터 3월 28일까지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열린다. 부산에서는 2019년 4월 뮤지컬 전용극장 드림씨어터의 개관작으로 막을 올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