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1년 8개월 만에 파경을 맞은 배우 송중기와 송혜교의 이혼을 둘러싸고 송중기의 이혼조정 신청 이유부터, 송중기 아버지를 향한 시선까지 많은 이야기들이 끊이지 않고 있다.

지난 28일 채널A는 “송중기의 이혼조정 신청은 송혜교에게 알리지 않고 진행됐다”는 내용을 전했다.

서울가정법원에 이혼조정 신청서를 제출하고 하루가 지난 뒤인 27일, 법률대리인을 통한 공개 보도자료로 송혜교에게 알렸다는 것이다.

두 사람이 이혼을 합의한 상태에서 송중기가 이혼조정을 선택한 것은, 원만하고 빨리 이혼 절차를 마무리하려는 의도로 전해진다고 덧붙였다.

또 송중기 측 관계자의 말을 빌려 “송혜교에게 ‘결혼생활과 이혼배경 등 거짓말을 유포하면 모든 걸 공개할 수 있다’는 주의를 주려는 의도”라며 불필요한 잡음을 만들지 말라는 일종의 경고라는 해석이라고도 덧붙였다.


앞서 두 사람의 파경 소식이 전해진 이틀 째인 28일에는 송중기의 아버지가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계속해서 이름을 올렸다.

대전에 위치한 송중기의 본가에 송혜교와 함께 출연했던 ‘태양의 후예’와 관련된 사진과 전시품이 사라졌다는 이야기가 전해졌고, 이를 송중기의 아버지가 일부러 치운 것이 아니냐는 추측도 이어졌다.

여기에 과거 송중기의 아버지가 과거 인터뷰에서 송혜교에 대해 언급한 내용까지 재조명되며 후폭풍을 낳고 있다.

2016년 방송된 KBS 드라마 ‘태양의 후예’를 통해 연인으로 발전, 2017년 10월 31일 결혼한 이들은 1년 8개월 여만에 각자의 길을 걷게 됐다. 이미 이혼에 합의한 이들의 첫 조정기일은 약 한 달 뒤 진행될 예정이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채널A 방송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