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 송혜교의 이혼소식에 태백시가 난처한 상황이 됐다.

지난 27일 ‘송송커플’ 송중기, 송혜교의 이혼 소식이 전해지자, ‘태양의 후예’ 촬영지로 알려진 태백시는 이혼 소식에 울상이 됐다. 이미 두 사람으로 적극적인 홍보를 해왔기 때문이다.

당시 드라마가 큰 인기를 끌면서 태백시는 ‘태양의 후예’ 관련 마케팅을 했고, 이미 철거한 드라마 세트장도 2억 7000만 원을 들여 다시 지을 만큼 홍보에도 열을 올렸다. 그리고 2017년 송송커플이 키스를 나누고 있는 동상은 물론 대형 송중기 군화 조형물 등이 있는 ‘태양의 후예’ 공원이 조성됐다.


공원이 생긴 뒤, 이를 기념해 매년 여름마다 태백커플 축제까지 개최되기도 했다. 올해 역시 7월 말에 축제 개최를 앞두고 있었다.

그러나 송중기-송혜교 부부가 1년 8개월 만에 파경하게 되면서 송송 커플 동상은 물론, 축제 역시 제때 개최될 수 있을지 미지수가 된 상황이다.

뿐만 아니라 대전에 위치한 송중기 생가에서는 ‘태양의 후예’ 관련 사진 및 전시품 역시 사라진 게 아니냐는 이야기 역시 함께 전해지고 있어, 이혼 후에도 두 사람을 둘러싼 관심은 계속 되고 있다.

한편 송혜교와 송중기는 2016년 KBS 2TV ‘태양의 후예’로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다. 그리고 2017년 백년 가약을 맺었지만, 지난 27일 ‘성격 차이’를 이유로 들며 이혼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현재 조정 절차만 남겨둔 상황이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