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휘성 측이 에이미 폭로와 관련해 ‘확인 중’이라는 입장을 밝혀다.

방송인 에이미는 지난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연예인 A와 모든 프로포폴 투약을 함께 했고, 입막음으로 성폭행 모의까지 했다는 사실을 폭로해 큰 파장을 일으켰다.

미국 국적인 에이미는 앞서 2012년 프로포폴 투약 사실이 적발돼 법원에서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출입국 당국은 ‘법을 다시 어기면 강제출국을 당해도 이의를 제기하지 않겠다’는 준법서약서를 두 차례 받고 그의 체류를 허가했으나, 2014년 졸피뎀 투약으로 또 벌금형을 받으면서 2015년에 강제출국된 바 있다.


에이미의 뒤늦은 폭로에 연예인 A로 가수 ‘휘성’이 지목됐다. 휘성과 에이미는 과거 방송을 통해 서로 ‘소울메이트’라고 칭하며 친분을 드러낸 바 있다.

휘성에 대한 의혹이 증폭되고 있는 가운데, 휘성의 팬연합은 17일 입장 촉구 성명문을 발표했다. 휘성 갤러리는 “어제 한 방송인이 폭로한 내용에 대해 가수 휘성의 이름이 거론되고 있기에 참담한 심정을 금할 길이 없어 입장 촉구 성명문을 발표한다”며 “현재 불거진 논란에 대해 휘성의 무관함을 팬들은 믿고 있으며, 여전히 그를 응원하고 지지한다”고 여전히 휘성을 믿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그렇기 때문에 이번 사태에 대한 소속사 리얼슬로우컴퍼니의 분명한 입장을 촉구하는 바”라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휘성 소속사 리얼슬로우컴퍼니 측은 엑스포츠뉴스에 “현재 확인 중”이라고 짧은 입장만 밝혔다.

다음은 휘성 팬연합 입장 촉구 성명문 전문.

휘성 팬 커뮤니티 휘성 갤러리는 어제 한 방송인이 폭로한 내용에 대해 가수 휘성의 이름이 거론되고 있기에 참담한 심정을 금할 길이 없어 입장 촉구 성명문을 발표합니다.

휘성은 과거 수많은 명곡을 통해 대중들의 마음에 깊은 울림을 전해 준 보석 같은 가수이고,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뮤지션으로서의 본분을 충실히 하기를 많은 팬들은 바랍니다.

또한 현재 불거진 논란에 대해 휘성의 무관함을 팬들은 믿고 있으며, 여전히 그를 응원하고 지지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번 사태에 대한 소속사 리얼슬로우컴퍼니의 분명한 입장을 촉구하는 바입니다.

2019년 4월 17일
휘성 갤러리 일동

사진=엑스포츠뉴스DB, 휘성 갤러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