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장자연 사건’의 목격자로 알려진 윤지오가 대검찰청 검찰 과거사 진상조사단 2차 조사에 출석했다.

28일 윤지오는 조사에 앞서 “증언자가 사실 나밖에 없다. 앞으로 더 늘어났으면 좋겠다”라며 “나보다 더 친했던 동료들이 증언해줬으면 좋겠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서 최근 함께 거론되는 이미숙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그는 “이미숙 외에도 5명이 더 있다. 여자 연기자들이다. 실명을 거론하지 않는건 내가 걷는 길이 얼마나 험난한지 알기 때문”이라며 이들의 비공개수사에 대한 필요성을 언급했다.

또 “좀 더 명확하게 조사가 이뤄질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윤지오는 ‘장자연 리스트’의 유일한 목격자라고 주장했다. 그는 1차 조사를 통해 본인이 목격한 이들에 대해 진술했다.

장자연과의 연관성이 제기된 이미숙은 침묵 끝에 “진실이 밝혀지길 바란다. 필요하다면 추가 조사도 받을 의향이 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장자연 사건의 진상조사단 활동기간은 5월 말까지 2개월 연장된 상태다.

사진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