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짱’ 출신 강혁민이 정준영의 사생활 폭로가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강혁민은 지난 25일 자신의 유튜브 계정이 ‘강혁민이 생각하는 정준영은?’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업로드했다.

영상 속 그는 “내가 정준영과 ‘얼짱시대’라는 프로그램에서 같이 촬영을 했었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메시지나 댓글로 물어보시더라”며 영상을 찍게 된 이유를 밝혔다.

강혁민은 정준영에 대해 “내 머리 속 그 형 이미지는 솔직하게 ‘여자와의 잠자리에 미친 사람’ 같았다. 되게 문란하고 병적으로 심각했다”며 “대화를 하면 항상 여자 이야기만 했다. 어제는 누구랑 술을 먹었고 누구랑 잤고”라며 이야기 했다.

그는 정준영이 항상 ‘얼짱시대’ 촬영장에 아침까지 술을 마시고 오기도 했다며 “가깝게 지내고 싶지 않았던 사람. 내가 위에 누나가 있어서 그런지 그런 부류를 별로 안좋아했다”며 “여자와의 잠자리나 원나잇을 주변에 자랑하는 사람을 안좋아한다”며 정준영과 거리를 뒀다고 전했다. 이어 “자꾸 누구랑 잤고 누구랑 술을 마셨고 자랑하더라. 자랑할게 그렇게 없나 싶기도 했고. 결국 촬영 끝날 때까지 계속 거리를 뒀다”고 덧붙였다.

그는 주변 지인들이 정준영을 소개 시켜달라고 하면 극구 말렸다며 같이 ‘얼짱시대’를 출연한 여자 출연자들에게도 ‘저 형만은 조심해줘’라며 나름대로 주의를 줬다고 했다. 강혁민은 “예전부터 문란했다. 근데 그 형이 몰카충까지 진화를 했을 줄은 몰랐다. 사실 언젠가는 여자 문제로 일이 터질거라고 생각했는데 좀 너무 늦게 터진 것 같다”며 그의 행실을 예상했다고 말했다. 강혁민은 “안타깝지만 그런 부분에 있어서는 죄값을 받으셨으면 좋겠다”며 정준영에게 일침을 가했다.

앞서 정준영은 2016년 성관계하는 영상을 몰래 찍고 메신저 단체대화방에 유포한 혐의로 12일 미국에서 촬영 도중 귀국, 14일 경찰에 출석하며 방송을 통해 화제를 모았던 ‘황금폰’을 포함한 휴대폰 3대를 임의 제출했다. 이에 그는 모든 방송에서 하차하며 소속사 계약해지와 함께 연예계 은퇴를 알렸다.

정준영은 21일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 혐의로 구속됐고, 영장실질심사에 앞서 “저로 인해 고통을 받으시는 피해자 여성분들, 사실과 다르게 아무런 근거 없이 구설에 오르며 2차 피해를 입으신 여성분들, 지금까지 저에게 관심과 애정을 보여주신 모든 분들에게 다시 한 번 머리 숙여 사죄드린다”며 사과의 말을 전했다.

한편 정준영이 녹화를 참여한 프로그램들은 편집을, 출연한 프로그램들은 VOD 다시보기를 삭제 또는 삭제 할 예정이다.

사진 = 혁민tv, 엑스포츠뉴스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