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한별이 남편인 유인석 유리홀딩스 전 대표와 함께 이른바 ‘경찰총장’으로 알려진 윤모 총경과 골프를 쳤다는 소식이 알려져 논란이 되고 있다.

빅뱅의 전 멤버 승리 등 연예인과의 유착 의혹을 받고 있는 윤 총경이 승리 뿐아니라 FT아일랜드 전 멤버 최종훈과 배우 박한별 부부 등과도 골프를 친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 관계자는 18일 서울 서울지방경찰청에서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윤 총경 등 3명을 공무상 비밀누설 혐의로 입건했다”며 윤 총경이 유인석 유리홀딩스 대표를 비롯해 아내인 박한별과도 함께 골프를 쳤다고 알렸다. 경찰은 유착 의혹과 관련해 현재까지 윤 총경 등 총 4명의 경찰관을 대기발령 조치했다.

SBS 8시 뉴스에 따르면 최종훈은 윤 총경은 물론 유인석 박한별 부부와 골프를 쳤으며, 말레이시아 K팝 공연에서 윤 총경 측에 공연 티켓을 구해준 적이 있다고 시인했다.

논란 속 박한별은 MBC 드라마 ‘슬플 때 사랑한다’의 촬영 스케줄에 예정대로 임하고 있다.

유인석 씨는 최근 승리 성접대 의혹의 발단이 된 카카오톡 대화방에 포함돼 있어 논란이 됐다. 또 다른 단체방에서 최종훈이 음주운전과 관련해 경찰에 청탁하는 과정에서 영향력을 행사한 정황이 나타나기도 했다. 이에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14일 유인석 씨를 소환했다. 논란이 불거지자 유리홀딩스 대표에서 물러났다.

박한별은 2017년 11월 유인식 씨와의 혼인신고와 임신 소식을 깜짝 발표했다. 이듬해 4월 득남했다. 당시 남편을 두고 금융업계 종사자라고 밝힌 바 있다.

사진= 엑스포츠뉴스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