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훈의 계속되는 구설에 팬들의 실망감은 더욱 커지고 있다.

27일 SBS funE는 강성훈과 그의 코디네이터로 알려진 여성 스태프 A씨가 이날 오후 12시 30분경 강성훈의 전 매니저 B씨 자택을 찾아와 소란을 피워 경찰이 두 차례 출동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B씨가 변호사 사무실에 가기 위해 택시를 잡아타자, 차량에서 대기하고 있던 강성훈과 A씨가 차량을 막고 B씨가 들고 있는 휴대폰을 뺏으려고 하는 등의 완력을 사용했으며 이에 경찰이 출동했다.

앞서 경찰은 강성훈과 A씨가 B씨의 자택을 찾아와 소란을 피울 당시 B씨의 친형이 무단 주거 침입으로 신고해 1차 출동을 했으며 이후 강성훈과 A씨가 차량을 막는 과정에서 두 번째 출동이 이뤄졌다.

이 과정에서 A씨는 자신이 B씨의 동거인 C씨에게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으며 B씨 측은 이에 대해 “폭행하지 않았다”고 반박하며 강성훈과 A씨를 상대로 무단 주거침입, 감금, 감요 등으로 고소장을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B씨는 강성훈이 최근 연루된 사기 혐의 사건의 주요 참고인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강성훈은 대만 팬미팅 취소 논란과 자신의 개인 팬클럽에서 주최한 젝스키스 20주년 영상회 정산 의혹 등으로 팬들의 팀 퇴출 요구까지 받았다.

특히 팬들에게 ‘얻다대고’, ‘자제해라’ 등의 막말을 하는 글은 물론 청담동에서 고물상 트럭을 비하하는 듯한 영상까지 퍼지면서 인성 논란도 휩싸였다. 이에 강성훈은 오는 10월 13, 14일 개최되는 젝스키스 콘서트에 불참을 선언한 바 있다.

반복되는 구설에 팬들은 ‘지친’ 마음을 표하며 다시금 강성훈의 팀 퇴출을 요구하고 있다.

강성훈은 앞서 여러차례에 걸쳐 사기 혐의에 관한 소송을 겪은 바 있다. 수년간 소송과 구설에 휘말렸던 강성훈이 이번 사건은 어떻게 돌파할 지, 많은 관심이 집중된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