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빅뱅 지드래곤이 ‘또’ 국군 병원에 15일동안 입원했다는 사실이 전해졌다.

1일 한 매체는 지드래곤이 지난 7월 12일 포천 국군병원에 입원, 약 15일간 입원 치료를 받았다가 27일 퇴원했다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 국군포천병원 측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지드래곤의 입원 및 퇴원 여부에 대해 확인이 불가능”이라며 말을 아꼈다. 지드래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역시 공식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지드래곤은 입대 전부터 발목 통증을 가지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지난 3월 공개된 기초군사훈련 사진에서도 오른쪽 발목에 파란색 발목보호대를 차고 있어 많은 팬들의 걱정을 안기도 했다.

그런 그는 지난 5월, 군 병원을 거쳐 서울 소재의 한 대학병원에 치료차 찾았고, 수술을 권유 받으며 입원했다. 지드래곤의 입원 소식이 전해지자 많은 누리꾼들은 “현역으로 갔다가 공익으로 빠지는 수법 아닌가”라며 지드래곤의 ‘공익 전환설’을 제기하며 악플을 남겼지만 YG 측은 수술 후 부대로 복귀할 것임을 명백히 하며 해당 의혹을 일축시켰다.

이후 지드래곤은 다시 한 번 ‘특혜 의혹’에 휩싸였다. 지난달, 디스패치가 지드래곤이 양주 국군병원의 301동 3층의 이른바 ‘대령실’이라 불리는 1인실에 입원해 있다고 문제 제기에 나선 것. 이에 대해 YG엔터테인먼트 측은 “특실이 아닌 작은 일반병사 1인실”이라고 부인했다.

또 소속사 관계자의 면회 여부에 대해 가족 친지가 위주였으며 특혜가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했다. 정상적인 절차와 기준에 따라 입원을 했다고 밝혔으며, 또한 9박 10일의 병가를 두 차례 냈다는 것에 대해 “군에서 정해진 병가 기간을 엄수하고 개인 휴가까지 모두 반납하여 재활 치료중”이라고 해명했다.

국방부까지 나서 공식입장을 내기도 했다. 국방부 측은 “지드래곤은 6월 19일부터 3층 11호 병실(1인실)에 입원 중이며, 12호실(2인실)로 이동한 적이 없다”며 “장병들은 규정상 최대 연 30일 범위 내 병가를 사용할 수 있다. 지드래곤은 4월에 3일, 5월에 17일, 6월에 6일 등 모두 26일 간의 병가를 사용하였다. 6월 19일부터는 국군양주병원에 입원 중이므로 이는 병가에 포함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1인실 특혜 의혹’에 시달렸던 지드래곤은 국군병원을 떠나 철원 사단 부대로 이동했다. 하지만 한 달 여 만에 재차 국군병원에 15일간 입원한 사실이 전해지며 또 다시 이슈의 중심에 섰다. 군입대 후에도 지드래곤을 향한 ‘이슈’는 끊이지 않고 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