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의 월드컵 탈락에 충격을 받은 것일까. 이집트의 한 축구 해설자가 경기 직후 사망했다는 보도가 나와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이집트는 25일(한국시각) 러시아 볼고그라드 아레나에서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조별예선 3차전 사우디아라비아와의 경기에서 2대1로 패배했다. 살라가 선제골을 기록했지만 전후반 추가시간 각각 한골씩을 내주며 극적인 패배를 당했다.

28년만에 월드컵 무대로 복귀한 이집트는 3패를 기록, 조 최하위를 기록하게 됐다.

프리미어리그 득점왕 살라의 존재로 큰 기대를 모았던 이집트 대표팀의 실망스러운 결과에 이집트 팬들은 크게 충격을 받았다. 심지어 한 축구해설자가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났다는 가슴아픈 소식까지 알려졌다.

‘뉴스위크’ ‘아랍뉴스’ 등 외신보도에 따르면 이집트의 축구해설가 압델 라힘 모하메드는 이집트가 사우디에게 후반 추가시간 극적인 골을 내주자 심장마비 증세로 쓰러졌다.

경기 분석을 위해 방송국에서 대기하고 있던 모하메드는 카이로에 위치한 병원으로 후송됐지만, 끝내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 = ⓒAFPBBNews=news1, 호삼 미도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