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국민타자’ 이승엽이 자신을 사칭한 이들을 공개했다.
이승엽은 지난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건 뭔가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오해하지 맙시다. 저랑은 관련없어요”라며 “악이용은 안됩니다. 바르고 정직하게 삽시다. 저만 초상권 있는게 아닙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저는 더이상 삼성 라이온즈 선수가 아닙니다. 제가 더 죄송스럽네요”라고 전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파워볼 4번타자 이승엽’이라는 이름의 유튜브 채널의 모습이 담겼다. 대충 보면 이승엽이 운영하는 채널처럼 보일 정도였는데, 특히나 삼성 라이온즈에서 활동할 당시 이승엽의 사진을 무단으로 사용해 팬들을 분노케 했다. 현재 해당 채널은 프로필 사진과 이름을 바꾼 것으로 보인다.

이를 접한 정우영 캐스터는 “너무 가짜 티 나서 아무도 오해 안할 듯”이라고 위로를 전했다.

한편, 1976년생으로 만 45세인 이승엽은 선수 은퇴 후 SBS 야구 해설위원으로 활동 중이며, 현재는 ‘편먹고 공치리’에 고정 출연 중이다.

사진= 이승엽 인스타그램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