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트위치 스트리머 겸 유튜버 승우아빠(본명 목진화)가 경제유튜버 슈카(본명 전석재)와 ‘같이한끼’를 진행해 눈길을 끈다.

지난 14일 승우아빠 유튜브 채널에는 ‘깽판인생 30년 요총꾼 슈카월드’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슈카는 식재료를 카메라 앞에 내보인 뒤 “원래 이래야 있어보이는 거 아닙니까?”라며 “오늘 뭐 배우러 오셨죠?”라고 승우아빠에게 물었다. 이에 승우아빠는 “앞치마 되게 잘 어울리신다”고 덕담을 건넸고, 슈카는 “제 채널 같네요”라며 흡족해했다.

칼이 어디있냐고 물어본 슈카는 자신의 옆에 걸린 칼들 중 하나를 집어 가격이 얼마냐고 물었는데, 가격을 듣고는 “비싸다”며 조심스러워했다. 그러자 승우아빠는 “그건 요리하는 칼 중에 비싸지 않다. 비싼 건 세 자리, 네 자리도 간다”고 밝혔다. 이에 슈카는 “그래도 우리 검만은 못하지”라며 “저희 검은 1억 짜리도 있다. 3억짜리도 있고 15억 이런 것도 있던데”라고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와우) 이야기를 해 웃음을 줬다.

봉골레 요리 강습에 나선 승우아빠는 웍을 가져와서 가스 버너 위에 올려뒀는데, 슈카는 팬을 보더니 “이거 원래 이렇게 지저분한거냐. 닦고 요리를 해야하지 않느냐”며 불만을 제기했다. 승우아빠는 “세월의 흔적일 뿐이다. 얼굴에 잡티 생기는 거랑 비슷한 것”이라며 그를 진정시키려 했으나, 슈카는 “덜 닦은 거 아니냐. 열심히 닦아야지”라며 “그렇게 치면 새차는 왜 하느냐. 세월의 흔적을 차에 남기지”라고 그를 볶았다.

그 후에도 조리하는 내내 승우아빠에게 잔소리를 시전한 슈카는 완성된 봉골레 파스타를 보고 나름 만족해했고, 싱겁게 간을 맞췄다는 말에 기분 좋게 맛을 봤지만 짜다며 얼굴을 찡그렸다. 이에 승우아빠는 “초면에 정말 무례할 수 있는 말이지만, 병원에 가시는 게 좋을 것 같다”고 걱정했다.

슈카는 식사를 이어가며 ‘라디오스타’와 ‘복면가왕’ 출연 당시의 비하인드를 공개했는데, 김구라의 삿대질에 대해서 “애증의 삿대질이다. 삿대질을 당하면 되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복면가왕’ 당시 “제가 가면을 벗었을 때 다들 ‘누구지’ 하는 상황에서 김구라씨 같은 분이 삿대질 하면서 저 사람이 누구라고 말해주시면 최소한 유명한 사람이라고 인지는 하게 된다”고 덧붙였다.

또한 ‘복면가왕’ 출연을 후회하느냐는 말에는 “이거 못나가게 할 수 없나 싶었다. 제작비를 내가 내서라도 방송을 막고 싶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사진= 승우아빠 유튜브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