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상훈 인턴기자) 이재영·이다영 자매로부터 폭력 피해를 당했다는 피해자들이 직접 입을 열었다.

MBC에 따르면 이재영·이다영 자매로부터 중학교 시절 학교폭력을 당했다 주장하는 피해자들은 현재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쌍둥이 자매가 그들을 고소했기 때문이다.

쌍둥이 자매의 고소대리인은 “피해자들을 명예훼손으로 고소했고 피해자들이 제기한 21가지 가해 주장도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에 피해자들은 MBC에 직접 연락해 카메라 앞에서 자신들의 고통을 호소했다고 MBC 측은 보도했다. MBC에 따르면 피해자 A씨는 “고소한다는 기사를 봤을 때부터 어떤 생각이 먼저 들었나면 ‘아, 역시 얘네구나. 안 달라졌구나’ 이거였다”라고 말했다.

이재영·이다영 자매는 학교폭력 의혹이 제기되자 자신들의 SNS에 사과문을 올렸고 피해자들에게도 사과의 뜻을 밝혔던 것으로 전해진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자 그들의 입장은 바뀌었다고 MBC측은 전했다.

피해자들은 당시의 고통을 다시 상기했다. MBC에 따르면 피해자 B씨는 “걔네랑 같이 숙소 생활 안 한 사람들은 모를것이다. 진짜 걔네가 얼마나 악랄한지”라고 말했다. 피해자 C씨는 “매일 매일이 지옥이었다. 항상 맞아야 했고 항상 욕을 먹었다”라고 말했다.

피해자 C씨는 이재영·이다영 자매가 흉기를 사용해 상처가 난 적도 있다고 말했다고 MBC측은 전했다. “자기 분을 못이겨 칼을 들고 오더니 갑자기 칼을 제 목에 댔다. 막 벽을 찔렀따. 목에 대고 피나고 이랬던 것 같다”라고 말했다.

MBC에 따르면 피해자들은 피해 증거로 적응장애를 진단받은 진료기록지와 10년전 일기처럼 쓴 쪽지를 꺼냈다.

쌍둥이 자매는 무기한 출전 정지 처분이 내려진지 4개월 만에 복귀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