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지난달 세상을 떠난 뷰티 유튜버 故 새벽(본명 이정주)의 어머니라고 밝힌 네티즌이 남긴 글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26일경 새벽이 4월 15일 업로드한 영상에는 새벽의 모친이라고 밝힌 한 네티즌의 댓글이 올라왔다.

‘그래도청춘’이라는 닉네임을 사용하는 해당 네티즌은 “사랑하는 엄마딸 정주야 딸 영상에 처음으로 글을쓰네”라고 시작되는 장문의 글을 남겼다.

그는 “눈에 넣어도 안 아픈 내딸 정주야. 너는 나의 희망이었고 행복이었고 엄마가 살아갈 수 있는 원동력이었지”라며 “너를 생각하기전에 엄마 아빠를 먼저생각하느라 얼마나 어깨가 무거웠을까를 생각하면 딸한테 너무 미안해”라고 전했다.

이어 “부산에서의 영상이 이렇게 마지막이 될줄이야… 엄마는 꼭 꿈같구나”라며 “내 딸 정주야 이제 편안한곳에서 아프지말고 못다한것 하면서 엄마 기다려줘. 하고 싶은 말도 많았을텐데 얼마나 답답했을까를 생각하면 엄마 가슴이 저려 오는구나”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넌 항상 엄마의 기쁨이었지. 다음 생에도 엄마 딸로 태어나서 못다한 것 해줄 수 있게 기회를 줘”라고 말했다. 또한 “이쁜 우리딸 정주야 엄마는 널 보내지 않았어 아니 영원히 보내질 않을 거야. 정주야 오늘따라 네가 더 보고 싶구나”라며 딸에 대한 그리움을 전했다.

끝으로 댓글 작성자는 “저의 딸을 응원해주고 아껴주시는 모든분께 감사드립니다”라고 밝혔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어머니 꼭 힘내시고 건강하세요!”, “어떤 말로도 위로가 되진 않겠지만 건강 챙기세요!”, “어머님 덕분에 정주님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어머님의 착하고 예쁘고 예쁜 딸은 어머님의 건강과 행복을 바랄 겁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유튜브 구독자 67만명을 보유했던 뷰티 유튜버 새벽은 2019년 2월 림프종 투병 사실을 밝히면서 활동을 이어온 바 있다. 그는 지난 5월 30일 세상을 떠나 많은 팬들을 안타깝게 했다.

이하 ‘그래도청춘’ 댓글 전문

사랑하는 엄마딸 정주야 딸 영상에 처음으로 글을쓰네
눈에 넣어도 않아픈 내딸 정주야 너는 나의희망이었고 행복이었고 엄마가 살아갈수있는 원동력이었지
너를 생각하기전에 엄마 아빠를 먼저생각하느라 얼마나 어깨가 무거웠을까를 생각하면 딸 한테 너무 미안해

부산에서의 영상이 이렇게 마지막이 될줄이야 엄마는 꼭 꿈같구나 내딸 정주야 이제 편안한곳에서 아프지말고 못다한것 하면서 엄마 기다려줘
하고 싶은 말도많았을텐데 얼마나 답답했을까를 생각하면 엄마가슴이 저려 오는구나
엄마 주인공만든다고 모델도 시켜주고~

사랑하는 내딸 정주야,~ 넌 항상 엄마의 기쁨이었지
다음 생에도 엄마딸로 태어나서 못다한것 해줄수있게 기회를줘 이쁜 우리딸 정주야 엄마는 널 보내지 않았어 아니 영원히 보내질않을꺼야
정주야 오늘따라 너가 더 보고싶구나~전화로 엄마놀릴것같고 장난칠것같고 애교 부릴것같고 엄마딸 정주야 오늘따라 더 보고싶구나
아주 많이 이쁜딸정주야 보고 싶다 엄마또 놀러올께~~♡♡

끝으로 저의 딸을 응원해주고 아껴주시는 모든분께 감사드립니다~

사진= 새벽 인스타그램, 유튜브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