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이 개발, 유통을 맡은 모바일 게임 ‘제2의 나라’가 금칙어 이슈에 대해 사과했다.

10일 오후 ‘제2의 나라’ 공식 포럼에는 ‘금칙어 이슈 관련 사과 및 향후 조치 안내 공지’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제2의 나라’ 운영진은 “제2의 나라 게임 내 금칙어에 의도치 않은 특정 단어가 포함된 것이 확인되었고, 이로 인해 여행자님들께 큰 심려를 끼쳐드리게 되어 대단히 죄송하다”고 전했다.

이어 “현재 게임에 적용된 금칙어 적용 구조는 인터넷상에서 다양한 상황으로 이슈가 발생하였던 단어들이 수집되어 업데이트되는 구조”라며 “해당 과정에서 이슈가 될 수 있는 단어들을 모두 꼼꼼히 검토하고 제거해야 했으나, 체크가 부족하였고 그로 인하여 여행자님들께 심려를 끼쳐드리게 되었다”고 해명했다.

끝으로 “현재 금칙어 시스템에 대하여 전체적인 검수를 즉각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상태이며, 최대한 빠르게 조치될 수 있도록 필사의 노력을 아끼지 않고 대응을 진행하고 있다”면서 “문제의 소지가 있는 단어들은 최우선으로 즉시 조치할 예정이며, 이후로도 지속 조사하여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이날 오전 10시부터 정식 오픈된 니노쿠니 시리즈의 신작 MMORPG ‘제2의 나라’는 ‘보’라는 글자 자체가 필터링되는 일이 발생하면서 논란이 일었다. 이 단어는 즉각적인 패치로 수정되었지만, ‘보이루’는 필터링되는 것이 아프리카TV BJ만만을 통해 확인되면서 비판이 이어졌다.

글 /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사진 / ‘제2의나라’ 공식 포럼, ‘제2의나라’ 유튜브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