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농구부에는 절대 권력의 독재자 같은 H씨가 존재했다”

“당대 최고 농구선수 H씨가 매일 같이 원산폭격 기합을 10~30분간 시키며, 쓰러지면 주먹이나 발로 때렸다”

“후배들이 잘못하면 장기판의 모서리로 머리를 때렸다”

“터무니없는 액수의 돈을 주고 간식거리를 사오라고 강요했다. 괴롭힘이 너무 심해 1·2학년 후배들이 단체로 도망가서 며칠 동안 숨어지내다 학교로 끌려갔다”

“자신의 도시락 반찬인 소세지에 방귀를 뀌어 후배에게 강제로 먹으라고 했다”

“고3 시절 광주에서 열린 전국체전 결승전 전날 밤 동료 3명과 후배 p씨를 강제로 데리고 성매매 업소를 갔던 일도 있다”

“학생 신분으로 해서는 안 되는 것을 했다는 이유로 구타를 당하다 맞아 죽겠다 싶어서 ‘운동을 그만둔다고’ 하자 구타를 멈췄다”

“진정성 있는 사과를 하고, 앞으로 방송이나 유튜브에 나오지 않았으면 한다”

(2021.3.14 현주엽의 중·고교 2년 후배라 주장하는 K씨 온라인 커뮤니티 작성 글 ‘당대 최고의 농구선수 H씨의 학폭진실’ 요약)

 

K씨가 폭로한 내용 대부분 사실이 아니다. 악의적으로 지어낸 말들이라 생각한다”

“당시 운동 선수들 사이에서는 기강이 엄격한 가운데 주장을 맡아 후배들에게 얼차려를 줬던 일이 있다. 당시 일은 미안하고 죄송하며,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전한다. 그러나 개인적인 폭력은 절대로 없었다”

“악의적인 모함을 통해 억울한 피해자가 더 이상 발생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해 수사기관에 의뢰해 진실을 규명할 것. 수사결과에 따라 엄정하게 민형사상의 책임도 강력하게 묻겠다”

(2021.3.14 현주엽 인스타그램 입장문 요약)

 

 

“현주엽 학폭 피해자 모임이 있다. 휘문 중·고 6~7명, 고려대·상무 6~7명 등 총 13명 정도”

“현주엽이 고3일 때 주장이라는 이름으로 동기들까지 폭행했다. (중·고교 1년 선배인)서장훈이 형님이 나서서 입장 표명을 해줬으면 좋겠다”

(2021.3.15 유튜브 채널 구제역 A씨 인터뷰 요약)

 

“(A씨는)모르는 사람이고 농구부도 아닌 것으로 알고 있는데 갑자기 왜 나를 들먹이는지 모르겠다”

“(현주엽 학폭 의혹은)보도를 통해 처음 알았는데 깜짝 놀랐다. 내가 졸업한 뒤에 현주엽이 주장이었는지도 이번에 알았다. 너무 믿기지 않는 일이라 지금도 어리둥절한 심정이다”

“폭로자는 현주엽의 2년 후배이고, 현주엽이 고교 3년 때 그런 일을 했다고 나온다. 내가 졸업한 뒤의 일을 직접 볼 수 없지 않은가. 목격하지도 않은 일에 대해 뭐라고 말씀드리기 조심스럽다”

(2021.3.16 서장훈 스포츠조선 인터뷰 기사 요약)

 

 

“내가 같이 지낸 현주엽은 폭력적인 선배는 아니었다”

“몇 차례 싫은 소리를 듣기는 했으나 현주엽에게 폭력을 당하거나 폭력을 행사하는 모습을 본 적은 단 한 번도 없었다”

“갈굼을 당한 것만 생각하면 화가 날 수도 있지만 (현주엽은) 그런 일이 있으면 나가서 술 한잔 사주면서 위로도 해주는 따뜻함도 있는 선배였다”

“이미 고교 시절 주위의 시선을 한몸에 받는 인물이었는데 성매매 과연 이게 맞을까”

(2021.3.16 B씨 온라인 커뮤니티 작성 글 요약)

 

*학폭 의혹 뒤 영향

현주엽 유튜브 채널 ‘먹보스 쭈엽이’ 댓글 기능 차단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JTBC ‘뭉쳐야 쏜다’, MBC ‘안 싸우면 다행이야’ 등 현주엽 출연 TV 프로그램 편집 없이 방송

글 / 이슈퀸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구제역 유튜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