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아프리카TV BJ 출신 유튜버 로봉순(본명 김빛나)이 과거 성매매 및 프로포폴 투약 사실들을 공개해 충격을 안긴다.

로봉순은 이달 초 자신의 유튜브 커뮤니티에 “저 그냥 다 오픈할게요. 너무 무섭네요”라고 시작되는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그는 “성인방송 출신 맞고 사고도 많이치고 살았는데 비트코인이나 그런 건 해본 적 없다”며 최근 불거졌던 아프리카TV BJ들의 이른바 ‘코인 게이트’와는 무관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어 “이상한 도박 사이트에서 홍보해달라는 제의를 받아본 적은 있지만 응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로봉순은 “너무 외로워서 남자 안마방 불러서 10만원짜리 성매매는 한 적이 있다”면서 “성관계는 하지 않았고 유사 성관계로만 했다. 죄송하다”고 털어놨다.

또한 “게임 아이템 2만 5,000원 사기 전과도 있고, 마약 드립 하시는데 성형할 때 우유주사 등 프로포폴은 맞아본 적 있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그는 기부를 하게 된 계기에 대해서 “유정호처럼 사기칠려고 한 것이 아니라 제가 어렸을 때 어렵게 자랐는데 그때 훌륭하신 분들께 도움을 받고 자란 기억이 있어 그분들처럼 똑같이 받은 걸 나눠준 것 뿐”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호스트바는 다니지 않으며, 뒷광고도 받아본 적 없다”고 잘라 말했다.

끝으로 그는 “쓰레기같이 살아서 죄송하다. 앞으로 열심히 살겠다. 방송 열심히 하겠다. 후원 좀 많이 해달라”고 전했다.

팝콘TV에서 인터넷 방송을 처음 시작했던 로봉순은 아프리카TV로 플랫폼을 옮겨서 활동했으나, 각종 행적으로 인해 방송 정지 처분을 받고 현재는 플렉스TV에서 활동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 로봉순 인스타그램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