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배우 지망생 5명을 성추행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할리우드 배우 제임스 프랭코가 소송을 마무리하기 위해 합의금을 지불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30일(현지시간) 미국 데드라인을 비롯한 다수 매체는 제임스 프랭코가 223만 5,000달러(약 25억 2867만원)의 합의금을 지불하기로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앞서 제임스 프랭코는 지난 2018년 1월 배우 지망생 5명을 성추행했다는 미투 폭로로 인해 논란에 휩싸였다. 해당 여성들은 제임스 프랭코가 스트립 클럽에 불러내 옷을 벗으라고 강요하고, 수위가 강한 노출씬을 찍을 때 보호 장구를 착용하지 못하게 했다고 주장했다.

이로 인해 그는 자신이 제작, 연출, 주연을 맡은 영화 ‘디재스터 아티스트’가 아카데미 시상식 후보에 오르지 못하는 결과를 받아야 했다. 2019년에는 피해자들이 제임스 프랭코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고, 지난 2월 원고 측은 개별 청구권을 포기하기로 결정했음을 알리는 합의안을 공개했다.

한편, 1978년생으로 만 43세인 제임스 프랭코는 배우 데이브 프랭코의 형이며, ‘스파이더맨’ 시리즈에서 해리 오스본 역을 맡으며 세계적인 인지도를 쌓았다.

배우로서의 활동 뿐 아니라 영화 감독, 각본가로서의 활동도 이어나갔으나, 미투 파문 이후로는 활동이 없다.

사진= 뱃시 프랭코 인스타그램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