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리어 하이 시즌을 보낸 손흥민이 파워랭킹에서 최상위권에 들었다.

영국 언론 스카이스포츠는 26일(한국시각) 자신들이 집계하는 2020/21시즌 프리미어리그 파워랭킹 최종 순위를 발표했다.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은 총 68,142점을 얻어 4위에 이름을 올렸다. 매체는 35라운드까지의 성적을 기준으로 점수를 매겼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 리그에서 17골 10도움을 기록하며 본인 커리어에서 가장 많은 득점과 공격포인트를 기록했다. 해리 케인과 함께 많은 득점을 합작하면서 시즌 초반 득점 선두로 오르기도 했다. 팀이 12월 중순부터 부진하면서 손흥민의 득점포도 끊겼다.

4월부터 다시 득점포를 재가동했지만, 손흥민은 2020년엔 11골을 넣었지만 2021년엔 6골에 그쳤다. 반면 도움은 2020년에 4개, 2021년에 6개를 기록했다.

손흥민과 함께 이번 시즌 최고의 활약을 선보인 해리 케인은 80673점을 얻어 최종 1위에 올랐다. 이번 시즌 23골 14도움을 기록해 27년 만에 프리미어리그 두 부문 동시 석권에 성공한 케인은 통산 세 번째 프리미어리그 득점왕도 수상했다.

케인은 조세 무리뉴 감독하에서 도우미 역할도 수행하면서 개인 역대 최다인 14도움을 기록했다. 특히 손흥민에게 10개의 도움을 기록했고 손흥민과 함께 14골을 합작하면서 이 역시 26년 만에 리그 기록을 경신했다.

한편 2위는 웨스트햄의 유럽대항전 진출을 이끈 미드필더 토마시 수첵(72,971점)이 차지했고 3위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브루노 페르난데스(71,613점)가 차지했다. 리버풀의 모하메드 살라(60,527점)와 사디오 마네(59,117점)는 5위와 6위를 차지했다.

▼ PL 파워랭킹 TOP 10
1위 해리 케인(토트넘)
2위 토마시 수첵(웨스트햄)
3위 브루노 페르난데스(맨유)
4위 손흥민(토트넘)
5위 모하메드 살라(리버풀)
6위 사디오 마네(리버풀)
7위 제임스 워드프라우스(사우스햄튼)
8위 메이슨 머윤트(첼시)
9위 유리 틸레망스(레스터시티)
10위 올리 왓킨스(아스톤 빌라)

글 /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사진 / 토트넘 홋스퍼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