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겸 방송인 허지웅(40)이 악성 림프종 완치 소식을 전했다.

허지웅은 지난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같은 병이라며 오빠가 나으면 우리 아빠도 나을 수 있을 거 같다 말했던 아이야. 나 이제 멀쩡하다. 근육맨이다. 아빠 소식 전해줘. 오빠는 앞으로도 건강할게”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같은 병을 앓는 환자에게 있어서 가장 행복한 소식은 ‘요행 없이 의사말만 잘 지켜서 완쾌한’ 사람의 이야기라는 걸 뼈저리게 깨달았다. 저는 이제 앓기 전보다 훨씬 건강하다”며 “반드시 건강할게요. 고맙습니다”라고 덧붙였다.

허지웅은 투병 중이었던 시절과 함께 건강을 회복한 최근의 모습을 공개했다. 투병 시절의 사진에는 항암 치료로 인해 머리와 눈썹이 모두 빠져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앞서 허지웅은 지난해 12월 SNS를 통해 혈액암의 일종인 악성림프종 진단을 받았으며, 지난주부터 항암치료를 시작했다고 고백했다. 소속사 에스팀엔터테인먼트 측 또한 공식 보도자료를 배포해 “허지웅이 미만성거대 B세포 림프종이라는 진단을 받아 현재 항암 치료를 시작했다”며 “완치를 위해 당분간 치료에 전념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한편 악성 림프종은 림프조직 세포가 악성으로 전환돼 생기는 종양을 말한다.

다음은 허지웅 SNS 글 전문.

같은 병이라며 오빠가 나으면 우리 아빠도 나을 수 있을 거 같다 말했던 아이야. 나 이제 멀쩡하다. 근육맨이다. 아빠 소식 전해줘. 오빠는 앞으로도 건강할게.

같은 병을 앓는 환자에게 있어서 가장 행복한 소식은 ‘요행 없이 의사말만 잘 지켜서 완쾌한’ 사람의 이야기라는 걸 뼈저리게 깨달았습니다. 저는 이제 앓기 전보다 훨씬 건강합니다. 반드시 건강할게요. 고맙습니다.

사진 = 허지웅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