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 이민우가 강제추행 혐의로 검찰에 송치된 가운데, 개인 팬미팅을 강행했다.

이민우는 지난 20일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학교 백주년기념관 콘서트홀에서 ‘2019 이민우 팬 미팅-해피 엠’을 개최했다.

앞서 이민우는 지난달 29일 술자리에서 여성 2명에게 입맞춤을 하고 특정 신체 부위를 만지는 등 여성 2명을 성추행한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다.

이민우에게 피해를 당했다고 주장한 여성 중 한 명은 “술자리에 갔다가 성추행을 심하게 당했다”며 “이민우가 양볼을 잡고 강제로 키스했으며 특정 부위를 만지기도 했다”고 신고했다.

이와 관련해 이민우 소속사 라이브웍스컴퍼니 측은 “정확한 진위 파악을 위해 본인에게 확인한 결과 술자리에서 일어난 작은 오해로 발생한 해프닝”이라며 “대화를 통해 오해를 풀었으며, 강제추행 자체가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강제추행으로 신고한 것에 대해서 신고 자체를 취하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민우 역시 경찰 조사에서 “친근감의 표현이고 장난이 좀 심해진 것 뿐 다른 의도는 없었다”고 추행 자체를 부인했다.

이민우의 해명과 당사자들의 고소 취하로 이번 사건은 마무리 되는 듯 싶었지만 검찰이 이민우를 고소하며 사건이 다시 수면 위로 떠올랐다. 특히 CCTV 영상이라는 객관적인 증거까지 등장하며 그를 믿었던 팬들은 큰 실망감을 나타냈다.

결국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 17일 강제추행 혐의를 받고있는 이민우를 불구속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경찰은 술집 내 CCTV 영상을 분석한 결과 강제추행 혐의를 적용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

팬미팅을 사흘 앞두고 검찰에 송치된 이민우가 팬미팅을 그대로 진행할지 이목이 쏠리는 것은 당연한 일이었다. 그런데 이민우가 강제추행 혐의로 논란의 중심에 선 와중에 팬미팅을 강행했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논란은 계속되고 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