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정연이 카페의 모든 것을 밝혔다.

8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의 ‘직업의 섬세한 세계’ 코너에는 방송인 오정연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오정연은 최근 카페 사장으로 변신했다. 아르바이트로 카페를 경험한 후 직접 카페를 오픈한 것. 이에 이날 자신을 “방송인이자 카페 대표”라고 소개한 그는 “카페가 21평이 조금 넘는다. 테이블도 꽤 많다”고 밝혔다.

한 달 수입은 어떻게 될까. 이는 이 코너의 고정 질문. 오정연은 “생각보다 잘 번다”면서도 “수입은 매번 다르다. 제일 잘 나온 날은 100만 원 이상이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카페와 연을 맺게 된 계기도 밝혔다. “누구나 살면서 인생의 고비가 찾아오지  않나. 그게 작년 초였다. 무기력, 우울, 삶의 의욕이 바닥이 아니라 그 아래로 내려갈 정도로 힘들었다”는 그는 “도움을 받고 기운을 차린 게 작년 가을이다. 해보고 싶은 게 생겼는데 그 중 하나가 카페 아르바이트였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카페를 하고 싶었다기 보다는 서비스업, 계산하는 그런 일을 해보고 싶었다. 어플로 자리를 찾았고, 오전에 방송이 생기면 대타가 되겠냐고 사장님께 양해를 구한 뒤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그랬던 오정연은 카페 사장에게 인수 제안을 받았다. 하지만 당시 사장은 엄청난 권리금을 말했고, 오정연이 직접 새롭게 알아보면서 카페를 오픈하게 됐다. 그는 “다른 카페를 방문하며 가격표 같은 걸 다 찍었다. 참고하면서 조정도 하고 그랬다”고 카페를 향한 열정을 드러냈다.

또 그는 “모두가 자신감을 찾는 곳이 됐으면 좋겠다. 내 시간을 가지고 무기력할 때 독서도 하고, 힐링도 하며 삶의 의미를 찾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자신의 카페에 대해 말하기도 했다.

사진 = ‘박명수의 라디오쇼’ 공식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