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의 사생활’ 박민영 김재욱의 으른 케미가 제대로 터졌다.

tvN 수목드라마 ‘그녀의 사생활’은 직장에선 완벽한 큐레이터지만 알고 보면 아이돌 덕후인 성덕미(박민영 분)가 까칠한 상사 라이언(김재욱)을 만나며 벌어지는 본격 덕질 로맨스.

‘그녀의 사생활’은 박민영(성덕미 역)과 김재욱(라이언)의 비주얼 케미부터 시청자들의 기대를 치솟게 했다. 이후 두 사람의 ‘으른 케미’가 본격적으로 터지며 열광적인 반응을 이끌어 내고 있다. 두 사람의 투샷만으로도 시청자들을 설레게 만들며 클립영상을 무한 반복하게 만들고 있는 것. 이에 시청자들을 밤잠 설치게 한 박민영 김재욱의 명장면을 꼽아봤다.

시청자를 잠 못들 게 한 텐션 폭발 명 장면에서 빼놓을 수 없는 건 놀이동산 손 스킨십이었다. 가짜 연애 인증을 위해 놀이공원에 간 성덕미와 라이언. 티격태격 날 섰던 두 사람은 가짜 데이트를 통해 점차 더 가까워졌다. 라이언이 손 트라우마를 고백하자, 덕미는 자신의 손을 언제든 빌려주겠다며 활짝 웃어 보여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르르 녹였다. 이때 라이언이 뒤로 넘어질 뻔한 덕미의 손을 잡았고, 서로 맞잡은 손을 바라보는 두 사람의 모습이 슬로우 모션으로 잡히며 마음을 살랑거리게 했다. 특히 두 사람의 로맨스의 시작을 알리듯 벚꽃이 활짝 핀 배경까지 더해지며 설렘 부스터를 본격 가동시켰다.


이어서 욕실 스카프 장면은 텐션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출장을 떠난 라이언과 덕미는 비에 홀딱 젖게 됐고, 별장에서 하룻밤을 보내게 됐다. 젖은 옷을 갈아입는 도중 덕미는 스카프에 머리카락이 걸리게 됐고, 라이언이 이를 도와주기 위해 욕실에 들어섰다. 밀폐된 공간에 나란히 선 두 사람의 모습이 시청자들의 심장을 쿵쾅거리게 했다. 무엇보다 고요한 욕실에서 한 방울씩 떨어지는 물방울 소리와 숨 죽인 두 사람의 숨소리, 덕미의 머리카락에서 스카프를 떼어 내는 라이언의 손길이 배경음악 없이 흐르며 야릇한 분위기를 배가시켰다. 이에 보는 이들까지 자동으로 숨을 죽이게 만들며 심장을 격렬하게 요동치게 했다.


6화에서 술에 취한 라이언과 그의 귀에 노래를 속삭이는 덕미의 모습은 으른 케미가 제대로 폭발한 화였다. 술 취한 라이언이 여심을 뒤흔든 것. 채움 미술관 회식에서 라이언은 술에 취하게 되고, 집에 가는 길 덕미의 손을 꼭 붙잡아 설렘을 유발했다. 집에 가는 택시 안에서 시작된 손 잡기는 라이언의 집 현관문 앞, 침대 위까지 이어졌다. 덕미의 손을 놓지 않으려는 라이언과 ‘손을 놓기 싫다’는 라이언의 말을 기억해 그의 손을 꼭 잡아준 후 그의 요구대로 귀에 노래를 속삭이는 덕미의 모습은 시청자들을 떨리게 만들었다. 특히 장면마다 두 사람의 손을 클로즈업한 연출이 심장 떨림을 극대화시켰다. 이는 시청자들 또한 라이언과 손을 잡는 듯한 묘한 기분에 빠져들게 만들며 보는 이들의 상상력을 무한 자극시켰다.

한편, tvN 수목드라마 ‘그녀의 사생활’은 매주 수목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사진 = tv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