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용팝 멤버 ‘엘린(김민영)’이 아프리카 BJ로 데뷔했다.

엘린은 25일 오후 9시 인터넷 방송 플랫폼 아프리카에서 첫 개인 방송을 진행했다.

앞서 강은비, 엠블랙 지오에 이은 연예인의 줄 BJ 데뷔 사례로 세간의 이목을 끌고 있다.

이날 다소 긴장된 모습으로 방송을 시작한 엘린은 크레용팝 초창기 활동곡 ‘댄싱퀸’의 안무를 잊어먹고 당황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넌 누구냐”, “짭린이”등의 반응이 이어지자 “짭이 아니구요. 긴장해서 그런 것 같다”며 멋쩍게 웃었다.

가짜가 아니냐고 의심하는 시청자들을 위해 엘린은 “‘빠빠빠’는 안다며 빠빠빠의 안무를 선보였는데.

약한 동작이긴 하였으나 크레용팝 특유의 안무 포인트와 표정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에게 ‘정품 인증’을 받았다.

엘린의 “인정할 거죠? 저 짭 아니야”는 항변에 시청자들은 “점프를 왜 안 하냐”, “층간 소음 잼” 등의 반응을 보였다.


엘린은 “실검 떴다”, “랭킹 뉴스에 올랐다”는 시청자들의 낚시에 걸려 울상을 짓는가 하면, “방송을 켜니까 지인들에게 문자가 많이 왔다”며 자랑해 보이기도 했다.

약 4시간 반동안의 첫 방송을 마친 엘린은 “BJ들이 정말 대단하다. 오늘 소통을 처음 했지만 생각 보다 어렵고 어떻게 해야하지 모르겠다. 항상 부담감을 느끼고 해야 할 것 같다”면서도 “너무 재밌다. 이렇게 재밌는 건 줄 알았으면 진작 할 걸 그랬다”며 의욕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