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변우민이 육아에 전념하면서 잠시 봉인했던 수다 본능을 깨고 끊임없이 추억을 소환시키며 쉴 새 없는 웃음을 선사했다.

브라운관에 오랜만에 등장한 변우민은 “드디어 ‘라디오 스타’와 함께 새롭게 시작하게 될 변우민입니다”라며 부픈 설렘을 드러내는 것을 시작으로 토크에 시동을 걸기 시작했다.

변우민은 스무 살 가까이 나는 아내와의 나이 차이로 유명하다. 이에 대해 할 말이 많다고 말문을 연 변우민은 “이상한 소리가 참 많은데, 종지부를 찍겠다. 어떤 방송에서 팽현숙이 자기 딸이 내 아내와 나이가 비슷하다는 이야기를 하면서 와전이 됐다”고 전했다.

MC들을 비롯한 출연진들이 아내와의 나이 차이에 대해 궁금해하자 변우민은 “정확히 19살 차이”라고 정색했다. 사람들이 당황하자 변우민은 “나이 차이는 많이 나지만 아내도 늙는데, 자꾸 나이 차이만 부각되더라. 이제 제발 이걸로 나이 차이에 대한 이런 이야기는 안 나왔으면 좋겠다”며 “장모님도 저보다 훨씬 많다. 10살이 넘는다. 11살 반 정도 넘는다”고 확실하게 선을 그었다.

이 밖에 변우민은 드라마 ‘아내의 유혹’ 속 유명한 거지 짤로 광고대상을 받았던 일화부터 총 맞는 연기를 하기 위해 의학 공부를 한 사연, 때아닌 유연성까지 뽐내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25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라디오스타’는 수도권 기준 1부가 5.1%를, 2부가 5.2%를 기록했고, 최고 시청률은 5.8%를 기록했다.

한편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사진 = MBC 방송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