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이 입대와 해체 등에 대한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

21일 오전(현지시각) 미국 CNS ‘선데이 모닝’은 방탄소년단과 진행한 인터뷰를 공개했다.

CBS는 방탄소년단을 ‘K-POP의 왕’이라고 소개하며 인터뷰를 진행했다. 가장 먼저 나온 질문은 RM의 유창한 영어 실력에 관한 것이었다. RM은 미국 내 각종 인터뷰와 시상식에서 유창한 영어 실력을 뽐냈으며 유엔 연설까지 능숙하게 소화하며 주목받았다.

이에 대해 RM은 “힙합과 팝 음악을 좋아한다. 또 어머니가 ‘프렌즈’ 시리즈를 구해주셨다”고 유창한 영어 실력의 비결을 소개했다.

올해 2월 그래미 어워즈에 시상자로 참여했던 방탄소년단은 “다시 돌아오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RM은 꾸준한 연습을 강조했다.

이어 방탄소년단은 아미의 열성적인 지지와 응원, 멤버들 간의 케미에 대해 이야기를 더했다.

인터뷰 말미, 다소 민감한 질문이 등장했다. 한국 남성으로서는 피할 수 없는 병역 의무에 관한 이야기가 나온 것. 이에 대해 진은 “한국인으로서 자연스러운 일”이라며 “나라가 부르면 달려가 최선을 다할 준비가 됐다”고 전했다.

또한 해제에 대한 질문도 나왔는데 ‘해체가 걱정되지 않냐’는 질문에 정국은 “미리 생각하고 싶지 않다. 우리는 잘하고 있다”고 답했다. RM 역시 “매 순간을 즐기며 살고 있다. 그것이 우리가 할 수 있는 전부”라고 덧붙였다.

한편, 방탄소년단의 맏형 진은 1992년생으로 올해 만 27세다. 지난해 병역법 개정에 따라 만 28세 이상의 연예인이 대학원 진학 등을 이유로 입대를 연기하는 것이 어려워졌기 때문에 특별한 사유가 없다면 진은 오는 2020년 입대해야 한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