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태란이 남편과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7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이태란이 연애 시절 러브스토리와 결혼 생활을 공개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태란은 남편과 만난 지 3개월 만에 결혼을 했다고 밝혔고, “그때 저는 39살이었다. 제가 질렀다. ‘결혼을 할 거면 만나고 아니면 헤어지자’라고 했다”라며 회상했다. 이어 이태란은 “며칠 시간을 줬는데 연락이 오더라. 결혼 전제로 만나자고”라며 고백했고, 신동엽은 “청혼이 아니라 협박을 한 거냐”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또 신동엽은 “(이태란이) 결혼한 다음에 봉사활동을 해외로 다녔다고 한다. 열흘 정도 봉사활동하러 가고 하는데 그 기간 동안 떨어지는 게 너무 속상해서 남편이 펑펑 울었다고 한다”라며 궁금해했다.


이태란은 “결혼하고 두 달 만에 바로 아프리카에 갔다. 열흘 정도 갔다. 문자가 길게 왔는데 ‘네가 없는 자리가 너무 허전하고 외로워서 눈물이 난다’라고 하더라. 평상시에 말이 없던 사람이 글로 표현하니까 더 절절하게 느껴지더라. 좀 좋았다”라며 설명했고, 신동엽은 “진짜 순정파이거나 아니면 초절정 고수거나 둘 중 하나다”라며 확신했다.

특히 이태란은 결혼을 결심하게 된 이유를 묻자 “남편이 평소에 말이 없다. 그 모습이 굉장히 진지해보이고 책임감 있어 보이고 그랬던 거 같다”라며 고백했고, 홍진영 어머니는 “말이 없는 사람들이 속이 깊다”라며 공감했다. 이에 서장훈은 “진영 아버님도 말이 없냐”라며 거들었고, 홍진영 어머니는 “말이 없다. 속이 깊다”라며 자랑했다.

뿐만 아니라 이태란은 “남편 회사가 같은 건물에 있다. 1층에서 일을 한다. 점심시간에 점심 먹으러 (집에) 올라온다. 제가 요리하는 걸 안 좋아한다. 신혼 초에는 열정을 가지고 했었다. 친정 엄마한테 부탁을 했다. 친정에 식구가 많으니까 음식을 할 때 많이 한다. 그걸 일주일에 한 번씩 달라고 했다. 제가 재료를 사드린다”라며 결혼 생활에 대해 털어놨다.
사진 = SBS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