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한별의 남편인 유리홀딩스 대표 유 모씨가 사회적 파장을 일으킨 빅뱅 승리의 성접대 제공 의혹과 연관됐다는 이야기가 전해지며 논란을 더하고 있다. 불똥은 현재 드라마 촬영 중인 박한별에까지 이어지고 있다.

지난 11일 승리 성접대 제공 의혹의 발단이 된 모바일메신저 카카오톡 대화방에 박한별의 남편 유 모씨가 포함돼있다는 내용에 이어 카카오톡을 통해 불법 촬영물이 공유된 단체방에도 유 모씨가 함께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에 앞서 이미 지난 달 22일 유 모씨가 승리와 사업 파트너라는 사실도 전해지며 주목받은 바 있다.

당시 박한별의 소속사 측은 “박한별의 남편이 승리와 사업 파트너로 일했던 것은 사실이지만, 비연예인인 남편의 사생활이기에 자세한 내막은 알 수 없다”고 말했다.

지난 해 4월 득남 후 2월 23일부터 방송된 MBC 새 토요드라마 ‘슬플 때 사랑한다’로 브라운관에 복귀한 박한별에게도 당장 비난어린 시선이 쏟아졌다.

앞서 박한별은 2017년 11월 드라마 ‘보그맘’ 출연 중 혼인신고와 함께 임신 소식을 전했고, 결혼식은 가족 행사로 대체했다. 당시 박한별은 남편을 ‘금융업계에 종사하는 동갑내기’라고 소개했었다.

박한별의 측근은 11일 뉴시스와의 인터뷰를 통해 현재 박한별의 상황을 짧게 전했다.

측근은 “박한별이 현재 드라마 촬영에 집중하고 있다”면서 “남편이 연루된 사건과 관련해서는 경찰이 수사 중이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입장을 밝히기는 어렵다. 오랜만에 작품으로 복귀했는데, 남편 사건으로 구설에 올라 욕을 먹고 있다. 박한별 씨에게만은 돌을 던지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당부하기도 했다.

한편 승리는 11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주변 모두에게 피해주는 일은 도저히 스스로가 용납이 안 된다. 이 시점에 연예계를 은퇴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고 은퇴를 선언했다. 승리의 은퇴 여부와 상관없이 경찰은 수사를 계속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여기에 불법 촬영물이 공유된 단체방에 있던 또 다른 연예인이 가수 정준영인 것으로 밝혀지며 충격을 안겼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