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금토드라마 ‘열혈사제’ 촬영 중 갈비뼈(늑골) 골절 부상을 입어 입원 치료를 받았던 배우 김남길이 6일 만에 촬영 현장에 복귀했다.

7일 김남길의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김남길이 오늘(7일) 오전 ‘열혈사제’ 촬영에 합류했다”고 공식적으로 알렸다.

소속사에 따르면 SBS 측에서는 배우 보호차원에서 이번 주말까지 김남길의 촬영 분량을 미루고 휴식을 제안했지만, 결방을 우려한 김남길의 의지로 어제(6일) 퇴원 후 촬영장에 복귀하게 됐다.

김남길은 지난 달 15일부터 방송을 시작한 ‘열혈사제’에서 정의로운 다혈질 사제 김해일 역을 맡아 열연 중이었다.

시청률 고공행진을 이어가며 화제를 모았던 ‘열혈사제’의 순항 속, 2일 김남길의 부상 소식이 전해졌다. 당시 김남길은 단체 액션신 촬영 도중 갈비뼈 부상을 입으며 병원에 입원했다.

김남길의 부상으로 입원 당일이었던 2일과 3일의 촬영은 취소됐다. 이후 ‘열혈사제’ 제작진과 소속사 측은 병원 측 진단을 참고로 의료진, 방송사와 협의해 차후 일정 정리를 하겠다는 내용을 밝힌 바 있다.

다행히 미리 촬영해 둔 분량이 있어 지난 주 당장의 결방은 막을 수 있었다. 이번주 방송분의 행보에 관심이 모였던 가운데, 부상 투혼을 발휘한 김남길의 열정으로 ‘열혈사제’의 톱니바퀴도 다시 정상적으로 돌아갈 수 있게 됐다.

앞서 김남길은 ‘열혈사제’ 촬영 이야기를 전하며 “많이 다쳤었다”고 고충을 토로한 바 있다. 액션신 촬영 중 손목이 골절됐고, 촬영 일정에 지장을 주지 않기 위해 깁스를 한 채 촬영을 이어가기도 했다.

소속사 측은 “완치를 위해 통원치료를 병행하며 촬영을 이어갈 예정이다. 많은 분들의 응원이 큰 힘이 됐다. 향후 부상 재발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