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 ‘연애의 맛’ 황미나가 결별 후 쏟아진 관심에 결국 SNS를 비공개로 전환했다.

22일 황미나는 자신의 SNS 계정을 비공개로 전환했다. ‘연애의 맛’ 방송 후 SNS를 통해 활발히 김종민과의 만남도 전했던 그이나, 결별 소식이 전해진 뒤 이어진 관심이 부담이 된 것으로 보인다.

앞서 지난 21일 방송한 ‘연애의 맛’ 시즌1 최종회에는 김종민만 모습을 드러내고 황미나와의 결별을 전했다.

김종민은 황미나에게 진심으로 좋은 감정을 갖고 있었음을 강조했다. 둘 사이의 미묘한 설렘이 좋았다는 것. 김종민은 “지금은 서로 바쁘니까 연락을 안한지 오래 됐다. 저도 앨범 준비로 정신없고, 통화도 쉽지 않은 상황이었다”며 황미나와의 연락이 쉽지 않았음을 밝혔다.

그는 “‘연애의 맛’ 촬영 날이 미나와 데이트를 하는 날이었다. 볼 시간이 많이 없었다. 지금 생각해보면 일할 때만 만났다는 생각이 든다”며 “황미나에게 많은 혼돈이 왔을 것 같다. 제가 얘기해서 푸는 성격도 아니고. 스스로 나쁜 사람이 되고 싶지 않았던 것 같다. 화 안내고 뭐라고 안 하는 것이 착한 사람이라고 생각했다. 감정을 솔직하게 말하고 풀었어야하는데 내 감정을 너무 꽁꽁 싸맸다. 헤어지더라도 표현을 확실히 하고나서 헤어지는 게 더 나은 것 같다”고 털어놨다.

행여나 기사가 잘못 나가 오해의 소지를 살까봐 인터뷰 당시에도 황미나에 대해서 언급을 하기 쉽지 않았다는 김종민은 “저는 그런 일을 당하는 것이 익숙한데, 황미나는 처음 당하는 거니까 감당을 못하더라. 얼마나 부담이 됐겠냐. 주변에서 여러가지 말도 많았을 것”이라며 안타까워했다.

또 김종민은 “지금 제가 바라는 것은 우리의 이런 만남이 황미나에게 상처가 안됐으면 좋겠다. 트라우마로 남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연애의 맛’은 이날 방송을 끝으로 시즌1을 마무리하고 ‘미스 트롯’을 선보인다.

사진=황미나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