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 열애 중인 가수 현아와 이던(김효종) 커플이 싸이의 품에 안겼다.

27일 싸이는 인스타그램에 현아, 이던과 함께한 다정한 사진과 인주가 묻은 현아와 이던의 손을 담은 인증샷을 올렸다.

현아와 이던은 싸이가 수장으로 있는 P NATION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큐브엔터테인먼트와 계약 해지를 한지 3개월 만이다.

 현아와 이던은 지난해 트리플H 활동을 하던 중 열애설에 휩싸였다. 큐브엔터테인먼트는 두 사람의 열애가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다. 하지만 현아가 SNS에 직접 이던과의 열애를 인정했다. “정말이지 솔직하고 싶었어요”라며 “항상 응원해주고 지켜봐주는 팬들 위해 늘 그렇듯 즐겁게 당당하게 무대위에서 열심히 할래. 고맙고 사랑한단 말로 정말 부족하지만 더 표현할 방법이 없네요”라고 적었다.

소속사는 이후 두 사람의 열애를 공개 인정했지만 후폭풍이 거셌다. 트리플H의 남은 일정은 전면 취소되고 펜타곤 활동에서 이던이 제외되는 등 홍역을 겪었다. 이어 현아와 이던의 퇴출 소식을 전했다가 번복하는 등 논란을 불렀다.

현아와 이던은 큐브엔터테인먼트와 차례로 계약을 해지했다. 두 사람은 자유의 몸이 된 뒤 동반 행사 참석 및 화보 촬영 등 거리낌없이 다정한 모습을 보여줬다. SNS에 함께 촬영한 사진을 업로드하는 등 변함없는 사랑을 이어나갔다.

그런 가운데 현아와 이던이 어떤 행보를 걸을지 관심이 쏠렸다. 한 소속사에 몸을 담을지, 각자 다른 소속사에 둥지를 틀지, 종착역은 어느 곳인지 궁금증을 모았다. 두 사람이 선택한 곳은 P NATION이었다. 싸이는 지난 24일 ‘P NATION'(피네이션)을 설립했음을 알린 바 있다. “회사명은 ‘P NATION’이며 지난 19년 간 가수 사이의 프로듀서, 매니저, 기획자로 일해온 제가 그간 배운 것들을 좀 더 많은 이들과 공유해보고자 한다. 꿈을 위해 땀을 흘리는 열정적인 선수들의 놀이터를 만들어 보겠습니다”라고 설립 배경을 밝혔다. 제시에 이어 싸이와 손을 잡은 현아와 이던이 열 활동 2막이 기대된다.

현아는 2007년 원더걸스로 데뷔 이후 탈퇴하고 2009년 포미닛으로 활동했다. 포미닛으로도 다수의 히트곡을 발표한 현아는 ‘버블팝’, ‘빨개요’ 등 솔로로도 두각을 나타내며 ‘패왕색의 아이콘’으로 많은 인기를 누렸다. 이던은 펜타곤으로 2016년 데뷔했다. 작사 및 작곡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다재다능한 면모를 과시했다.

사진= 싸이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