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이 시작되면서 워너원 11명의 멤버들도 새로운 활동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 12월31일 워너원의 공식적인 활동이 종료됐다. 오는 일부 가요 시상식과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19 Wanna One Concert Therefore’ 콘서트 무대에 오른 후 해산하게 된다.

11명의 멤버들은 솔로 가수, 보이그룹, 배우 활동 등을 다양하게 준비하고 있다. 계약 종료 후 개인 활동의 시작을 알리는 첫 주자는 윤지성이 될 가능성이 높다.

일단 윤지성은 오는 2월22일부터 서울 블루스퀘어 인터파크홀에서 공연되는 뮤지컬 ‘그날들’ 무영 역에 캐스팅됐다.

윤지성은 “워너원 활동 종료 후 좋은 기회가 주어져서 너무 감사하다. 먼저, 기라성 같은 선배님들과 함께 공연한다는 것이 가슴 벅차고 설렌다. 가수와는 또 다른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니 많은 기대 바란다”고 밝혔다.

이 뿐만 아니라 솔로 앨범도 발매한다. 소속사 MMO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윤지성이 솔로를 준비 중이지만 시기는 아직 미정이다”라며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특히 윤지성의 경우 상반기 입대를 준비 중이기 때문에 다른 10명의 멤버들에 비해 시간적 여유가 적은 편. 이에 따라 다양한 쉴틈 없는 다양한 활동이 이어질 전망이다.

하성운의 ‘2월 솔로 컴백설’도 전해졌지만 소속사 스타크루이엔티 측은 “정해진 바 없다”며 선을 그었다. 아직 소속사 복귀 전이라 향후 논의할 내용이라는 말도 덧붙였다.

이 가운데 하성운 팬들은 잔뜩 화가 난 상태다. 하성운 팬 연합 측은 1일 ‘▲아티스트 커리어를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국내 활동에 주력할 것을 요구합니다. ▲2019년 상반기 하성운 솔로 앨범 발매를 시작으로 솔로 아티스트로의 지원을 요구합니다. ▲하성운 관련 허위사실 유포 및 명예훼손에 대한 법적 대응을 요구합니다.’라는 내용의 설명서를 발표했다.

특히 지난 3월 하성운이 방송 사고 논란 등으로 오해를 받았을 당시에 대해 “귀사의 방관으로 팬들이 나서 음성 분석으로 사실을 규명하고 변호사와 함께 고발을 진행했다”며 스타크루 측의 무대응에 일침을 가하기도 했다. 이와 같은 팬연합의 강경대응에 스타크루 측이 어떤 입장을 내놓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이 뿐만 아니라 박지훈 역시 개인 팬카페를 개설, 팬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시작했다. 개인 연습생 신분으로 ‘프로듀스101 시즌2’에 참가했다가 데뷔한 김재환은 워너원 활동 중 CJ ENM과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김재환 역시 솔로 가수로 데뷔할 것으로 보인다.

황민현은 뉴이스트 멤버로 돌아가 다시 활동을 재개할 계획이다. 1일 뉴이스트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새로운 시작을 암시하는 듯한 영상이 게재돼 팬들을 열광케 했다. 영상 후반 부에 등장한 다섯송이의 달맞이 꽃은 황민현의 복귀로 완전체를 이루는 5명의 뉴이스트를 의미하는 듯 하다.

라이관린, 옹성우는 연기 활동을 겸하기 위한 준비를 마쳤다. 먼저 옹성우는 JTBC 여름 편성이 유력한 ‘열여덟’ 주인공으로 합류할 예정이다. 이어 라이관린 역시 중국에서 연기 활동을 펼친다.

2018년 그 누구보다 화려한 시간을 보냈던 워너원 멤버들이 새해에도 좋은 결과를 이루고 명예를 지킬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창작컴퍼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