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너원이 박수칠 때 떠난다.

워너원과 스윙 엔터테인먼트 사이 전속계약은 예정대로 31일 종료된다. 이후엔 자연스럽게 해산돼야 하지만, 오는 2019년 1월 남아있는 시상식과 콘서트 등에는 다같이 참석한다.

이에 따라 공식 해체를 발표하는 자리는 오는 1월27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19 Wanna One Concert Therefore’가 될 전망이다. 워너원 11명의 멤버들은 이 자리에서 약 1년반 동안 워너원으로 활동한 소감 및 향후 계획들을 전한다. 워너원이 ‘신드롬급’ 인기를 얻으며 거대 팬덤을 양산해 왔기 때문에 팬들과의 ‘눈물바다’로 예상된다.

수개울 전부터 일각에서 워너원의 계약 연장설이 불거지기도 했으나, 워너원은 아쉬움을 품에 안고 각자의 길을 가기로 했다. 군입대, 솔로 활동, 원 그룹 복귀 등의 계획이 세워져 있기 때문이다.

일단 황민현의 경우 뉴이스트 멤버로 복귀할 예정이며 다른 멤버들 역시 본인의 소속사로 돌아가 솔로 및 보이그룹 데뷔를 준비하게 된다. 윤지성의 경우 내년 상반기 군입대까지 앞두고 있다. 때문에 11명의 멤버들의 무리한 계약 연장은 사실상 불가능한 상황이다.

스윙엔터테인먼트 측은 “약 1년 반이라는 기간 동안 멋진 모습을 보여준 11명의 청춘, 워너원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의 새 출발과 활동 또한 응원할 예정이다. 그동안 워너원을 사랑해주신 국내외 많은 팬 여러분께도 깊은 감사의 말씀드리며, 워너원 멤버들의 앞날을 응원하고 축복해주시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