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블랙핑크의 모습을 인도네시아 TV 광고에서 볼 수 없게 되는 상황이 생겼다.

지난 12일 싱가포르 스트레이츠타임스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방송위원회 (Australian Broadcasting Commission)는 최근 현지 지역 TV 방송국에 블랙핑크가 출연하는 전자상거래 플랫폼 S사의 광고를 내보내지 말라고 요청했다.

이유는 ‘품위있는 규범’을 위반했다는 것.

방송위원회 측은 성명서를 통해 “여성들이 작은 옷을 입고 노래 부르고 춤을 추고 있다. 대중이 지지하는 예의 범절과 도덕 규범을 고수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이와 같은 결정은 한 네티즌이 온라인 청원글을 올리면서 부터 시작됐다. 블랙핑크 멤버들이 착용하고 있는 의상이 너무 작아 노출이 심했기 때문이다. 해당 청원은 현재 11만명 이상의 동의를 얻은 상태다.

이에 따라 S사는 광고 일부를 수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광고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