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디오스타’ 서현진, 김주희, 최송현, 공서영이 프리 선언 이후 근황을 전했다.

18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는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서현진, 김주희, 최송현, 공서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주희는 “프리선언하면 김성령, 이하늬처럼 잘 나갈 줄 알았다”며 “그분들은 대한민국 엔터계의 기둥이다. 나도 프리선언하면 CF, 프로그램 등 많이 들어올 줄 았았다. 지금부터 열심히 하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프리 선언 이유에 대해 “새벽 기상 고충 때문”이라며 “오전 6시 방송 때문에 만 10년 동안 새벽 3시에 기상했다”고 밝혔다. 이어 “내가 저혈압이 있어서 아침에 일어나기 힘들었다. 전국에 있는 상사분들께 가끔 지각하는 직원분들 너무 혼내지 말고 어깨 다독여달라 말하고 싶다”고 전해 주변을 폭소케 했다.

최송현과 서현진은 “1인 방송을 시작했다”고 알렸다. 최송현은 “현재 스쿠버다이빙 강사로 활동 중이다. 이와 관련된 인터넷 방송을 운영하고 있다. 아직 국내에 해양 콘텐츠가 많지 않은데 잘 키워보고 싶다. 최근 구독자 수가 세 자릿 수 돌파했다”고 전했다.

서현진도 “최근에 자기 계발, 동기부여, 인터뷰 스킬과 관련된 방송을 시작했다”며 “최근에 나도 구독자 수가 세 자리 돌파했다. 지금은 여성 능력 개발 센터에서 편집을 배운다”고 근황을 전했다.

이후 네 사람은 아나운서 시절 에피소드를 전했다. 최송현은 “전현무와 동기다. 그 당시 전현무가 동기들을 굉장히 아꼈다. 특집 프로그램에서 전현무의 캐릭터상 누군가를 놀려야 됐는데 동기들은 절대 건드리면 안 된다는 생각에 선배들을 놀렸다”고 일화를 전했다.

김주희는 ‘라디오 뉴스를 섹시하게 진행한 적이 있다더라’는 물음에 “오전 4시 뉴스를 진행해야 해서 알람을 맞추고 숙직실에서 자고 있었다. 그런데 그냥 알람을 꺼버렸다. 이후 다급하게 전화가 와서 스튜디오에 달려갔다. 숨이 차서 그렇게 나간 것”이라고 과거를 회상했다. 이에 서현진은 “보통 실수를 하면 마지막에 아나운서 이름을 안 밝힌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공서영은 “가수 출신이라는 과거 이력을 내 실력이 조금 쌓였을 때 밝히고 싶었다. 그런데 입사하고 나서 바로 밝혀졌다. 동기들이 스펙이 굉장히 화려했다. 그 당시에 똑같은 실수를 하더라도 ‘가수 출신, 고졸이 그렇지 뭐’라는 얘기가 나오더라. 동기들 중에서 1등은 아니더라도 2등, 3등은 해서 ‘고졸이라서, 가수 출신이라서’라는 말은 듣지 말자고 다짐했다”고 사연을 전했다.

사진 = MBC에브리원 방송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