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은혜가 이혼 소식을 알리고 부담감에 SNS 계정까지 폐쇄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은 박은혜의 선택을 지지하고 응원했다.

박은혜의 소속사 얼리버드엔터테인먼트는 14일 “박은혜가 남편과 서로 가치관의 차이로 여러 시간 고민한 끝에 각자의 길을 가게 됐다”며 이혼 소식을 알렸다.

박은혜는 사업가 김한섭 씨와 2008년 결혼해 2011년 쌍둥이 아들을 품에 안았다.

 소속사에 따르면 부부 합의로 현재 박은혜가 아이들 양육을 맡았으며 최선을 다해 부모의 역할을 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대중의 사랑과 관심을 받는 배우로서 이번 일로 여러분에게 실망을 드리게 됐을까 봐 본인 스스로 죄송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혼 사실이 알려지자 박은혜는 그동안 활발히 활동해왔던 SNS를 돌연 삭제했다. 평소 방송과 SNS를 통해 가족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던 만큼 이혼 소식이 전해지며 부담감을 느낀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이어지고 있다.

박은혜의 이혼 소식을 접한 팬들은 충격적인 소식에 놀라움을 표하면서도 “행복하세요” “앞날을 응원합니다” “이혼은 인생의 실패가 아니에요 힘내세요”라며 박은혜의 선택을 지지하고 응원했다.

한편, 박은혜는 1998년 영화 ‘짱’으로 데뷔, 2003년 MBC ‘대장금’을 통해 스타덤에 올랐다. 이후 ‘작은 아씨들’ ‘섬마을 선생님’ ‘이산’ 등 다양한 드라마에 출연했다. 또한 지난 2014년부터 채널A ‘이제 만나러 갑니다’의 MC로 오랜 기간 활약 중이다.

 

다음은 박은혜 소속사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박은혜 배우 소속사 얼리버드 엔터테인먼트 입니다. 배우 박은혜 씨 관련 보도에 대한 입장을 말씀드립니다.

현재 박은혜 씨는 남편과 서로 가치관의 차이로 여러 시간 고민한 끝에 각자의 길을 가게 되었습니다.

무척 개인적인 얘기라 조심스럽지만, 부부의 합의로 아이들 양육은 박은혜씨가 하고 있으며 부모라는 울타리로 식사도 하고 학교 행사에도 함께 참여하며 아이들에게 부모로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아무쪼록 추측성 기사나 과거 방송에서 한 이야기들이 새로 기사화되어 가족들과 아이들이 또 한 번 상처받지 않기를 정중히 부탁드립니다.

대중의 사랑과 관심을 받는 배우로서 이번 일로 여러분께 실망을 드리게 되었을까 봐 박은혜 씨 본인 스스로 매우 죄송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박은혜 씨는 본인이 하고 있는 프로그램과 작품에서 자신의 맡은 바 책임을 다 할 것이며 두 아이의 엄마로 그리고 배우로 더욱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것을 약속드리며 소속사에서도 더욱 책임 있는 자세로 박은혜씨와 함께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