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운우리새끼’를 통해 김건모와 맞선을 본 미모의 여성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김건모가 태진아와 이무송의 도움을 받아 맞선을 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건모는 한껏 멋을 부리고 먼저 식당에 와 맞선녀를 기다렸다. 수십년 동안 방송생활을 해 온 김건모도 이성과의 첫 만남에 긴장한 모습이 역력했다. 곧 도착할 맞선녀를 조금이라도 더 자연스럽게 맞이하기 위해 예행연습까지 했던 김건모.

드디어 김건모가 기다리던 맞선녀가 등장했고, 그녀는 김건모를 보자마자 환한 미소를 지었다. 38세의 회사원 김은아 씨는 김건모와 마주 앉은 뒤 “만나 뵙게 돼 영광”이라고 말하며 어색한 분위기를 조금씩 녹였다. 웃는 얼굴을 가진 김은아 씨의 모습에 이를 지켜보던 ‘미우새’ 어머님들 역시 “인상이 너무 좋다. 착해보인다”며 만족했다.

김은아 씨는 자연스럽게 김건모와의 대화를 주도했고, 김건모는 이런 과정에서 “결혼하면 아이를 안 낳을 수도 있다. 아이가 없어도 부부가 여행을 다니면서 행복할 수 있다”고 말하며 결혼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솔직하게 털어놓기도 했다.

방송 후 김건모와 맞선을 본 김은아 씨가 화제가 되면서 관심을 받기 시작했다. 알고보니 김은아 씨는 한 웨딩서비스 업체 직원이었다. 특히 이 웨딩서비스 업체는 배우 채시라의 남편 김태욱이 운영하는 곳으로 SNS를 통해 김은아 씨가 9년차 부장이라는 사실도 알렸다.

이에 김태욱은 한경닷컴과의 인터뷰를 통해 “방송을 보고 깜짝 놀랐다. 김은아 씨는 제가 아끼는 직원이다. 예쁘게 기사가 나갔으면 좋겠다”며 애정을 보였다.

사진 = SBS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