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신동욱이 9살 연하의 한의사와 열애 중이다.

26일 신동욱의 소속사 스노우볼엔터테인먼트는 엑스포츠뉴스에 “신동욱이 9살 연하의 일반인 여자친구와 교제 중이다”고 밝혔다.

신동욱의 여자친구는 그의 오랜 팬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스타와 팬으로 만난 두 사람은 올봄 연인관계로 발전했다.

2003년 KBS 20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신동욱은 2006년 ‘소울메이트’를 통해 인지도를 쌓았다. 이후 ‘쩐의 전쟁(2007)’ ‘복권 3인조(2008)’ ‘별을 따다 줘(2010)’등에 출연하며 입지를 다졌다.

2010년 군 복무를 위해 현역으로 입대한 신동욱은 훈련 도중 복합부위 통증 증후군(CRPS) 판정을 받았다. CRPS는 외상 후 특정 부위에 발생하는 만성적 신경병적 통증으로 완치법이 없는 희귀병이다.

결국 2011년 의가사 제대한 신동욱은 이후 6년여간 공백기를 가지며 팬들을 안타깝게 했다.

희귀병과 투병하던 신동욱은 2016년 자신이 쓴 소설 ‘씁니다, 우주일지’를 출간하며 대중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 JTBC ‘말하는 대로’ MBC ‘라디오스타’ 등 예능에 출연하며 방송에 복귀한 신동욱은 결국 2017년 MBC ‘파수꾼’을 통해 연기 활동을 재개했다.

이어 지난 5월 종영한 tvN ‘라이브’와 오는 9월 방영 예정인 MBC ‘대장금이 보고 있다’에 연이어 출연하며 본격적인 배우 활동에 시동을 걸었다.

긍정의 힘을 통해 배우로 돌아온 신동욱의 열애 사실이 알려지자 많은 팬들이 기뻐했다. 병마를 이겨내고 일과 사랑 두 마리 토끼를 잡은 신동욱이 앞으로는 꽃길만 걷기를 바라는 응원과 축하의 목소리가 쏟아지고 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