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혜교, 송중기 부부가 결혼 1년 만에 나란히 드라마에 복귀한다.

26일 tvN과 블러썸엔터테인먼트는 송중기가 새 드라마 ‘아스달 연대기'(가제)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상고시대의 문명과 국가의 이야기를 다룬 한국 최초의 고대 인류사 판타지 드라마로, 내년 상반기 방송 예정이다.

송혜교는 최근 드라마 ‘남자친구’ 출연을 확정했다. 정치인의 딸이자 재벌가 며느리였던 여자와 평범한 남자의 운명적 사랑을 다룬 멜로 드라마로 박보검과 호흡을 맞춘다. 하반기 방송을 목표로 tvN과 편성을 협의 중이다.

송중기와 송혜교는 지난 2016년 방영한 드라마 ‘태양의 후예’로 만난 후 연인으로 발전했다. 열애설을 끝까지 부인한 두 사람은 공개 교제를 생략하고 바로 결혼을 발표해 화제를 모았다. 지난해 10월 31일 서울의 한 호텔에서 비공개로 열린 결혼식에는 각국의 취재진과 팬들이 몰렸다. 세기의 결혼식이라고 불려도 손색이 없을 정도였다.

이후 송중기가 출연한 영화 ‘군함도’ 개봉을 제외하면 부부는 약 1년 가까운 시간을 작품 활동 없이 지냈다. 특히 두 사람 모두 ‘태양의 후예’ 이후 약 2년의 드라마 공백이 있어 많은 팬이 차기작을 기다려왔다.

곧 결혼 1주년을 맞이하는 두 사람은 나란히 안방극장 복귀를 알리며 다시 바빠질 전망이다. 만일 ‘남자친구’가 tvN에 편성된다면 지성-이보영의 ‘피고인’-‘귓속말’을 이어 부부가 연이어 같은 방송국 작품에 출연하는 진풍경을 보게 될 수도 있다.

사진=블러썸, UA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