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장님 저는요?”

지난 14일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대표가 게시한 게시물에 달린 CL의 댓글이 온라인상에서 논란이 되고 있다.

양현석 프로듀서가 은지원의 기사를 캡처하며 “빨리 녹음해야 하는데”라고 한 게시글이었기에, 많은 누리꾼들은 씨엘이 자신의 새 앨범에 대한 답을 요하는 것이라고 추측했다.

양현석 프로듀서는 2018년 초 아이콘, 봄 위너, 여름 블랙핑크를 성공적으로 론칭한 뒤 승리, 아이콘, 젝스키스 등의 컴백을 예고한 바 있다.

그러나 씨엘의 솔로 활동은 지난 2015년 발매한 ‘Hello Bitches’ 이후 3년간 소식이 없다. 지난해 2NE1의 고별앨범 ‘안녕’을 발표했지만 마지막 팀 앨범이었으며, 개인의 음악세계를 더 펼치고자 솔로로 YG와 재계약을 한 씨엘에게 신곡 소식은 없었다.

씨엘도 양현석 프로듀서의 SNS에 직접 댓글을 달며 나서자, 국내외 팬들 역시 힘을 싣기 시작했다. 이전 게시물에 씨엘의 컴백을 요구하는가 하면, 이날 새로 게재된 승리의 새 앨범 포스터 글에서는 “How About CL?”, “What About CL?”, “씨엘 컴백은 언제인가요” 등의 댓글을 달며 불만을 표출하고 있는 것.

양현석 프로듀서는 팬들의 불만을 직접 듣고 캡처해 답을 주는 SNS 활동으로도 유명하다. 이번엔 팬들 뿐 아니라 당사자까지 나섰다. 양현석 프로듀서가 다시 한번 답을 내릴 수 있을 지, 많은 관심이 집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