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개그맨 박명수의 새로운 미담이 공개됐다.

7일 오후 박명수의 매니저 한경호 이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지난 월요일 아침 7시부터 시작한 부산 촬영. 밤 9시가 넘어서 촬영이 끝났다”라고 시작되는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그는 “물론 다음날 스케줄이 있어서 차를 끌구 내려갔다가 끝나자마자 바로 서울로 출발 해야했다. 정말 정말 비가 너무내려서 와이퍼가 쉴새없이 움직였다”면서 운전하기 힘든 와중에 박명수가 EDM 음악을 틀어놔서 잠을 쫓을 수 있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촬영으로 힘들었을 박명수에게 휴식을 취하라고 권했는데, 박명수는 “내가 자면 너도 졸리니깐 음악듣고 좋잖아”라며 함께 깨어있었다고 덧붙였다.

잠시 휴게소에 들러 휴식을 취한 뒤 출발하려던 한 이사는 비가 오지 않는다며 박명수가 운전을 해줬다고 밝혔다. 그는 “운전석에 앉아 서울까지 한번도 안쉬고 얇디 얇은 다리로 운전을 하신다. 하지만 눈물은 나지 않는다. 고마울뿐”이라며 “항상 마음은 따뜻한 천사. 제발 늙지마세요”라고 덧붙였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명수형님 배려심은 정말…”, “두분 다 멋져요!!”, “명수옹의 따뜻함에 취해버렸어ㅠㅠ”, “두 분 케미 대박…!”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박명수의 매니저 한경호 이사는 ‘무한도전’ 방영 당시부터 모습을 비춰왔으며, 현재까지도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사진= 한경호 인스타그램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