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AOA 출신 배우 권민아의 전 남자친구 A씨가 양다리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권민아 전 남자친구 A씨는 5일 인스타그램에 “먼저 전 여자친구한테 머리 숙여 사과하고 싶습니다. 저 때문에 많은 피해를 보게 만들어 정말 죄송하다. 전 여자친구가 저에게 썼던 금액 다 갚겠다”라며 장문을 올렸다.

A씨는 “제가 권민아 누나 그리고 전 여자친구 양쪽에 대한 모든 이야기를 숨겼고 거짓과 모함으로 시작된 일이다. 전 여자친구가 올린 글들 모두 사실이며 제가 대처를 잘하지 못해서 이 상태까지 왔다”라고 반성했다.

그러면서 “오해가 있던 부분은 이번 글로 오해가 풀렸으면 좋겠다”라며 전 여자친구 아버지의 협박 문자, 조폭 관련 이야기 등을 해명했다.

그는 “손으로 하늘을 가리려고 했던 제가 자초한 일이다. 정말 죄송하다. 내게 하는 모든 욕은 마땅히 달게 받겠다”라며 사과했다.

권민아는 지난달 26일 SNS를 통해 남자친구 A씨와의 연애를 공개했다. 그러나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권민아가 여자친구가 있는 A씨에게 먼저 연락을 했고, A씨는 미안하다는 톡만 남겨두고 잠수를 타고 있다는 내용의 글이 올라오며 논란이 됐다.

이에 권민아는 정리를 한 뒤에 만났다고 해명하며 “헤어지고 얼마 안돼서 만나게 된 것은 눈살이 찌푸려질 수 있는 걸 이해하지만 허위글들로 인해 상처 받고 싶지 않다”라고 단호하게 선을 그었다.

권민아는 “왜 전 여자친구분한테 저는 욕이란 욕은 다 들어야 하고 저는 가해자가 되버렸고 왜죠? 전 여자친구분 아버지께서도 엄청난 협박의 연락이 오시고”라고 하기도 했다.

논란이 지속되자 권민아는 지난 4일 “저도 유씨(A씨)도 바람핀 게 맞다. 저로 인해 상처받았을 전 여자친구분과 지인들에게도 정말 죄송하다. 그렇게 용기내서 글을 올려주신 덕에 저도 진실을 알게 됐고 유씨 탓을 하나도 안 한다면 거짓말이다. 하지만 저는 가해자 입장이 확실하고 한쪽 말만 듣고 잘못없다 이렇게 주장해왔던 셈이 되버렸다. 이 모든 것 또한 정말 반성하고 제 잘못임을 인정한다”라며 결별 소식을 전했다.

다음은 권민아 전 남자친구가 인스타그램에 올린 전문.

안녕하세요 유준영입니다.

먼저 전여자친구한테 머리숙여 사과하고싶습니다.
저 때문에 많은 피해를 보게 만들어서 정말 죄송합니다.
전여자친구가 저한테 썼던 금액 다 갚겠습니다.

제가 권민아누나 그리고 전여자친구 양쪽에 대한 모든 이야기를 숨겼고 거짓과 모함으로 시작된 일입니다.
전여자친구가 올린글들 모두 사실이며 제가 대처를 잘하지 못해서 이 상태까지 왔습니다.

오해가 있던 부분은 이번 글로 오해가 풀렸으면 좋겠습니다.

전여자친구의 아버지께서 문자로 죽인다(?)라고 했다는 부분은 잘못된 부분입니다. 당연히 화가 나실만한 상황인 것 이해가 됩니다. 전여자친구의 아버지께서 직접적으로 죽인다는 말을 한적 없었습니다. 전여자친구 아버지께서는 제가 쓴 잘못된 글을 내려주셨으면 하는 마음으로 저한테 문자를 보내셨지만 정말 죽인다는 협박은 아니였고 저도 절 협박한다고 이해하지 않았습니다. 전여자친구 아버지께도 죄송합니다.

조폭관련 이야기 이 부분도 오해가 있는것같아서 설명 해드리려고 합니다.
전여자친구 아버지가 조폭 관련된 일을 하시는건 절대 아닌것은 저도 알고있습니다.
어쩌다 얘기가 나왔는지 설명을 하자면 전여자친구와 얘기를 했던 것이 와전되어 오해가 생긴것 같습니다.

모든 것은 제 잘못이며 앞으로 그 누구에게도 피해가 안갔으면 좋겠습니다.
다 손으로 하늘을 가리려고했던 제가 자초한 일입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저에게 하시는 모든 욕은 마땅히 달게 받겠습니다.
하지만 이 사건과 다른 문제로 다른분들에게 욕 하는것은 부디 멈춰주셨으면 합니다.
감히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다시 한번 죄송합니다.

사진= 권민아 인스타그램, 권민아 전남친 인스타그램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