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김부선이 이재명 경기도지사에 사과를 요구했다.

1일 김부선은 SNS에 ‘이재명 “가족에 폭언 사실…과거 돌아가도 어떻게 될지 모르겠다”‘라는 기사를 공유했다.

‘이재명 경기도 지사가 형수 욕설 논란에 사과한 내용의 기사를 올린 것이다. 그러면서 “재명아 나는? 내 딸은?이라고 적었다.

앞서 1일 이재명 지사는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형수 욕설 논란에 대해 전했다. “우리 가족에게 폭언한 것은 사실이다. 지금 다시 그 시절로 되돌아간다면 그러지 않으려고 노력하겠지만 어떻게 될지 솔직히 잘 모르겠다. 내 부족함에 대해 용서를 바란다. 죄송하다”라고 밝힌 바 있다.

다음날인 오늘(2일) 온라인 기자간담회에서는 김부선과의 스캔들 논란에 대해 “얼마나 더 증명을 해야 하느냐. 그분 얘기는 이 정도로 하면 됐고 판단은 국민께서 해주실 것”이라며 선을 그었다.

김부선은 2018년 과거 이재명 지사와 교제했다고 주장했다. 이재명 지사가 결혼한 사실을 숨기고 부적절한 관계를 이어갔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재명 지사는 “양육비 문제를 상담한 일이 있어 집회 현장에서 몇 차례 우연히 만난 게 전부”라며 김부선 스캔들을 부인했다.

김부선은 2018년 9월 이 지사가 자신과 불륜 관계였던 것을 부인하고 허언증 환자로 몰아간다며 명예훼손으로 고소했다. 이재명 지사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에 대해 증거 불충분으로 불기소 처분되자 김부선도 형사 고소를 취하, 민사 소송만 이어갔다.

김부선은 지난달 4일에는 배우 정우성에게 사과를 전하면서 “이재명과의 황당한 스캔들로 졸지에 사회적으로 매장되고 밥줄이 끊기다 보니 많이 오버했다. 미안하다”라며 이재명 지사를 언급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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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