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그룹 AOA 출신 권민아가 ‘양다리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그와 남자친구의 전 연인이 주고받은 것으로 보이는 메시지가 공개됐다.

권민아 남자친구 전 연인이라고 주장하는 누리꾼 A씨는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일이 터진 후부터 어떤 방식으로 대처하면 좋을지 깊게 고민하다가 저도 억울한 부분이 있고 이렇게 커진 일을 제 손으로 끝맺는 것이 좋을 것 같아 글을 쓰게 됐다”고 밝혔다.

A씨는 권민아와 남자친구가 공개 열애를 시작한 이후 메시지를 주고받았다. A씨가 두 사람의 사진을 본 뒤 자신의 남자친구와 만나기로 했냐고 물었고, 권민아는 “누구냐. 저를 아냐”고 되물었다.

A씨는 이에 과거 권민아와 자신의 남자친구가 나눴던 메시지 내용을 캡처한 뒤 “여자친구랑 보기 좋다고 하시지 않았냐”고 짚었다. 그러자 권민아는 “그 사람이냐”고 알아챈 뒤 “헤어지고 만나고 있는데 문제가 되느냐”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권민아는 A씨와 이별을 확인한 후 남자친구와 교제를 시작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A씨는 남자친구와 이별하지 않았다면서 “왜 모르는 척 하는지 이해가 안된다. 헤어지고 언니와 만나기로 한거면 남자친구 피드에 전 여자친구와 찍은 사진이 그대로 있게 두는 것도 말이 안 된다”고 강조했다.

또 A씨는 앞서 권민아가 그의 아버지로부터 받았다는 협박과 욕설 문자와 관련해 “언니가 아닌 남자친구에게 보낸거다. 그 문자에서 죽인다는 발언이나 수위 높은 욕설 또한 하신 적 없다”고 주장하며 문자 내용을 공개하기도 했다.

A씨는 “처음 사진이 올라왔을 때 너무나도 충격이었지만 오히려 그 충격 덕분에 조금 더 빨리 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게 된 것 같다. 제 주변에 좋은 사람들이 많은지 다시 한 번 깨닫게 됐다. 이제 제 삶에 집중하려한다”고 글을 마무리했다.

한편 권민아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남자친구와 열애 사실을 밝혔다. 이후 남자친구가 양다리 논란에 휘말렸고, 권민아는 남자친구가 전 여자친구와 관계를 정리한 뒤 자신과 교제한다며 억울함을 표현했다.

사진=권민아 인스타그램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