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빌보드 메인차트 ‘핫100’ 5주를 기념하며 속 이야기를 털어놓고 시원한 사이다를 날렸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29일 브이라이브를 통해 완전체로 글로벌 팬들에게 인사했다.

이날 RM은 “사실 ‘Butter’를 내면서 걱정을 좀 하긴 했다. 만약 ‘핫100’ 1위를 못 했다, 하면 방탄소년단이 이제 ‘하락세네’, ‘이제 시작됐네’, ‘교체할 때가 됐네’, ‘나이 드니까 애들이 비실비실하네’ 등 (이야기를 들을 것 같았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슈가는 “근데 우리 5주 했다”며 어깨춤을 추며 헤이터들을 놀리는 듯한 모습으로 통쾌함을 안겼다.

국내를 넘어 글로벌 톱에서 군림하는 아티스트인 방탄소년단이지만 유독 업적을 깎아내리려는 헤이터들이 일부 존재하기에 그들을 향한 ‘팩트 폭력’을 선사한 것.

‘핫100’ 5주는 국내를 넘어 미국 대중음악사에도 대기록을 남긴 발자취.

특히 ‘핫100’ 1위로 진입 후 5주 연속 1위를 차지한 곡은 역대 빌보드 역사상 11곡 뿐이며, 그룹으로서는 1995년 머라이어 캐리와 보이즈 투 맨이 함께 부른 ‘One Sweet Day'(16주 연속 1위)에 이어 2위의 기록이다.

예언이 대부분 이어져 ‘예언가’로 불리는 슈가는 조심스레 6주 연속 1위도 예측하기도 해 차주 순위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새 음원이나 앨범을 내면 이제 ‘핫샷'(진입 1위) 달성이 당연시되는 뮤지션이 된 방탄소년단이지만 톱의 위치에 있으면 더더욱 성적을 신경 쓸 수 밖에 없는 상황과 그럼에도 불구하고, 모든 것을 이겨내고 계속해서 경신되는 성적을 내는 것이 마치 올림픽에 출전한 국가대표를 바라보는 심정이라는 대중의 평가도 이어지고 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오는 7월 9일 ‘Butter’의 싱글 CD발매와 팝스타 에드 시런과 협업한 신곡 발표도 앞두고 있다. 특히 에드 시런이 직접 자신의 SNS 라이브를 통해 신곡을 ‘스포일러’ 하기도 한 상황.

‘Butter’보다 더 좋다고 예고한 신곡도 배턴을 이어받아 글로벌에서 큰 사랑을 받을 수 있길 기대해본다.

사진=빅히트 뮤직, V라이브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