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2PM이 5년 만에 완전체로 컴백한 가운데, 일부 마마무(MAMAMOO) 팬덤이 이들의 수록곡에 대해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2PM은 태국인 멤버 닉쿤을 제외한 5명의 멤버가 모두 군 복무를 마치고 지난 28일 5년 만에 완전체로 정규 7집 ‘MUST’를 발매, 타이틀곡 ‘해야해’로 컴백하며 활동을 시작했다.

그런데 이번 앨범의 수록곡 중 JUN.K(준케이)가 작사, 작곡한 팬송 ‘놓지 않을게’가 일부 마마무 팬들의 비판을 받았다. 해당 곡의 제목이 마마무의 팬송인 ‘놓지 않을게’와 제목이 같으며, 마마무의 슬로건 중 하나라는 이유에서였다.

실제로 트위터에서는 ‘#놓지않을게_우리꺼잖아’라는 해시태그를 쉽게 찾아볼 수 있었고, ‘놓지 않을게’의 무대 영상 댓글에서도 ‘#마마무_놓지않을게’, ‘#놓지않을게_우리꺼잖아’ 등의 해시태그가 발견될 정도였다. 음원 사이트 멜론에서도 ‘놓지 않을게’에 대해서 데뷔 초부터 사용해온 응원문구라는 지적이 이어졌다.

하지만 ‘놓지 않을게’라는 제목의 곡은 마마무의 데뷔 전인 2011년과 2013년에도 찾아볼 수 있었고, 매우 흔하게 사용하는 표현이기 때문에 이를 마마무 고유의 것이라고 주장하는 것은 무리가 있다는 지적이 있었다. 또한 제목만 같을 뿐 노래의 가사는 겹치는 부분이 없었기 때문에 이러한 주장에 힘이 실렸다.

한편, 2PM의 정규 7집 ‘MUST’는 발매 첫 날 3만 1,400여장의 초동 판매고를 기록했다.

사진= JYP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