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킹’을 통해 무한한 가능성을 보여준 가수 안성훈이 혼성 그룹 아웃렛(OUTLET)으로 새 도전을 예고했다.

안성훈은 23일 엑스포츠뉴스와 전화 인터뷰를 통해 전날 방송된 MBN ‘보이스킹’ 준결승에서 탈락한 소감을 전하며 새롭게 준비 중인 프로젝트 그룹 아웃렛으로서 포부를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 안성훈은 황기동과 ‘아름다운 밤’ 듀엣 미션 무대로 완벽한 합을 선보이는가 하면 개인 미션 무대로 ‘겨울 바다’를 선곡, 호소력 짙은 보이스를 자랑하며 깊은 감성을 선사했다. 안성훈은 이날 장르를 뛰어넘는 곡 소화력을 빛내며 혼신의 힘을 다한 준결승 무대를 선보였지만 아쉽게 최종 결승 진출자 10인 안에 들지 못했다.

안성훈은 “‘보이스킹’을 통해 레전드 선배님들과 한 무대에서 경연하며 많이 배웠고, 다양한 분야의 동료들이 생겼다. 결승 문턱에서 하차하게 됐지만 처음부터 준결승 무대가 목표였기 때문에 슬프거나 아쉬움은 크게 없다. 제가 목표한 만큼 올 수 있어서 뿌듯한 마음이 크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저보다 팬분들이 속상해하시는 것 같아서 마음이 아프다. 그동안 열심히 응원해주셔서 너무너무 감사드린다는 말씀 꼭 드리고 싶다”고 팬들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안성훈은 가수 박성연, 영기와 함께 혼성 3인조 그룹 아웃렛으로 27일 정식 출격을 앞두고 있다. 한 번 빠져들면 헤어나올 수 없는 아웃렛 매장처럼 출구 없는 매력으로 대중을 빠져들게 만들겠다는 각오다.

안성훈은 “‘보이스킹’ 준결승 무대를 준비하면서 아웃렛 준비를 같이 했다. 준결승에서 떨어졌지만 아웃렛으로 새로운 도전에 나서기 때문에 설렌다. 이제 쇼케이스 무대까지 4일 남았는데 세 명이서 늦은 밤까지 연습하며 열심히 준비 중이다”고 밝혔다.

이들의 신곡 ‘돌아버리겠네’는 90년대 뉴트로 감성과 훅이 살아있는 서머 댄스곡. 여기에 세 사람의 화려한 비주얼과 청량감 넘치는 보컬 매력이 신선함을 더할 전망이다.

안성훈은 “세 사람 다 기존에 부르던 트로트 뽕끼를 다 빼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완전히 다른 부캐릭터로서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준비 중이다. 팀명을 정해준 탁재훈 형도 노래를 들어보시더니 ‘트로트 그룹인 줄 알았는데 뽕끼가 다 빠져서 너무 좋다’고 칭찬해주셔서 자신감을 갖게 됐다”고 웃었다.

끝으로 안성훈은 “혼신을 다해 준비하고 있다. 새로운 혼성 그룹으로 색다른 모습 보여드릴테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글 /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사진 / MBN 방송 화면, 생각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