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스칼렛 요한슨이 ‘아이언맨 2’에서 묘사된 자신의 캐릭터에 대해 불만을 표했다.

스칼렛 요한슨은 17일(현지시간) 미국 콜라이더와 ‘블랙 위도우’의 개봉을 앞두고 가진 인터뷰에서 “”아이언맨2’를 촬영할 당시를 돌아보면 정말 환상적인 시간이었지만, 블랙 위도우는 너무 성적으로 그려졌다”고 말했다.

그는 “블랙 위도우는 마치 물건이나 소유물인 것처럼 그려졌고, 토니 스타크(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분)도 그렇게 블랙 위도우에게 접근했다”면서 “그 당시에는 그런 표현이 칭찬이었을 수 있다. 하지만 지금은 변하고 있다. 어린 소녀들은 훨씬 긍정적인 메시지를 받고 있고, 이러한 변화의 흐름에 함께할 수 있다는 건 멋진 일”이라고 밝혔다.

1984년생으로 만 37세가 되는 스칼렛 요한슨은 2010년 영화 ‘아이언맨 2’에 나타샤 로마노프/블랙 위도우로 출연하며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에 합류했다. 이후 ‘어벤져스’ 시리즈와 ‘캡틴 아메리카 : 윈터 솔져’ 등에 출연했으며, 첫 솔로 영화인 ‘블랙 위도우’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한편, ‘블랙 위도우’는 7월 7일 오후 5시 전 세계 최초 개봉한다.

글 /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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