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07특수임무단 출신 이진봉이 ‘강철부대’ 하차 소감을 전했다.

지난 15일 이진봉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진봉이의 영상일기’에서 ‘강철부대를 떠나며 첫 심경 고백 (707 이진봉)’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이진봉은 그간 SNS에서 ‘강철부대’에 대해 언급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 “그렇게 하는 게 제작진분들에 대한 예의라고 생각했다. 서바이벌 프로그램 출연자들의 사적인 SNS 활동은 방송에 큰 영향을 끼친다”며 “출연자들간의 긴장감을 고조시키고, 방송에 대한 몰입도를 높이기 위해서 그랬던 건데, 시간이 지날수록 나 혼자만 그러고 있는 것 같아서 민망했다”고 답했다.

그는 시즌2에 참여할 의향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시즌2 확정 여부도 결정되지 않은 것 같고, 확정된다고 해도 그걸 내가 결정할 수 있는 건 아닌 것 같다”며 “제작진이 저를 필요로 한다면 긍정적으로 생각해보겠지만, 제작진 입장에서는 틀림없이 새 멤버를 찾을 것이고 뛰어난 새 멤버가 들어가는 게 더 나을 것 같기도 하다”고 말했다.

이진봉은 군대와 사회 중 어디가 더 힘드냐는 질문이 나오자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사회”라고 답하며 “사회생활 하면서 산전수전 다 겪다보니 때로는 단순하고 심플했던 게 군생활 아니었나 생각이 든다”며 “군대에서는 잘못하면 한 대 맞고 더 끈끈해졌던 게 있었는데, 사회에서는 그런 기분을 느낄 수 없다”고 잘라 말했다.

영상 끝부분에서 이진봉은 “‘강철부대’의 승패를 결정지은 요인은 24명의 개개인 역량인 것이지 각 부대의 전투력이 아니”라면서 “이 방송만 보고 각 부대의 역량을 평가하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1988년생으로 만 33세인 이진봉은 2013년 XTM ‘국가가 부른다’를 시작으로 방송 활동을 했으며, 최근에는 ‘강철부대’에 출연하면서 많은 관심을 받았다.

글 /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사진 / ‘진봉이의 영상일기’ 캡처